[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엄정희(사진) 전 국토교통부 종합교통정책관이 행복청 신임 차장에 임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임 엄 차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0회로 1995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약 28년의 근무기간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건축정책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종합교통정책관 등 국토‧교통‧도시건설 분야의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외에 외교부 터키 주재관, 세종시 건설도시국장 등의 대외, 정책 및 실무 경력을 갖췄다.
엄 차장은 평소 차분하고 치밀한 업무처리 스타일로 빈틈없이 업무를 처리한다는 평가와 함께 온화한 인품에 기반한 리더십을 갖춰 직원들에게는 덕장으로 불려왔다.
엄 차장은 "그동안 국토‧도시건설 분야 보직을 통해 쌓은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안정적인 추진과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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