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이자지원금 250만원 드려요"…KB證, 신용·대출금리 인하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5:23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5:23

기존고객 중 신용·대출 거래없는 개인고객에 혜택 제공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증권은 지속되는 고금리 시기에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자 2024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당사 최초 신규고객 또는 기존고객 중 작년 11월 1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신용·대출 거래가 없거나 신용·대출 잔고가 없는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용·대출 금리 연 4.2% 혜택을 60일간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증권] 2024.02.08 stpoemseok@newspim.com

이벤트 신청 후 신용·대출 금리 연 4.2%가 익영업일부터 60일간 적용되며, 이벤트 금리 적용 기간 이후에는 별도 통보없이 비대면, 은행연계 계좌의 신용·대출 이자율이 적용되며, 종목별 최초 신용·대출 월의 금리가 적용된다.

더불어 KB증권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자 지원금 혜택도 제공한다.

타사에서 국내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국내주식 신용·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총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2억원 이상 순입고, 2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250만원(1명) ▲1억원 이상 순입고, 1억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20만원(3명) ▲5000만원 이상 순입고, 5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50만원(10명) ▲1000만원 이상 순입고, 1000만원 이상 신용·대출 사용잔고 충족시 이자 지원금 10만원(100명)을 현금으로 제공한다.

또한 타사에서 해외주식을 당사의 이벤트 신청계좌로 이전하고 해외주식 대출 사용시 조건충족 구간별 추첨을 통해 114명에게 이자 지원금이 제공된다. 해외주식 순입고 금액 및 대출 사용 조건충족 구간은 국내주식 이벤트와 동일하다.

1인 1계좌에 한해 주식거래 가능한 비대면·은행연계 위탁계좌에서 신청 가능하다. 단, 2023년 신용·대출 금리 인하 시즌3 이벤트 신청 고객과 Prestige 우대금리, 협의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고객, 영업점 계좌는 이벤트 신청에서 제외된다. 이자 지원금 제공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에게 부담된다.

김영일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은 "신용·대출을 사용하고 싶으나, 높은 금리로 부담을 느끼셨던 고객들을 위해 금리 할인 및 이자 지원금 추가 제공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뿐만 아니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플랫폼 고도화 등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해나가는 KB증권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