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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집..포항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0:50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0:50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모두 우수… 거기에 단지 규모와 브랜드까지 갖춰
포항시 남구 중심생활권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 포항시 랜드마크 등극 전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내 집 마련은 늘 어려운 숙제이자 중요한 선택으로 손꼽힌다. 언제 사는 것이 좋은 선택인지, 어디에, 어떤 집을 사야 되는지를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는 점 때문이다.

하지만 시기와 크게 상관없이 모든 사람에게 인정 받는 집도 있다. 예를 들면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들어서면서 단지 규모가 크고 브랜드까지 갖춘 곳이다. 내 눈에 보기에도 좋고 남들이 보기에도 좋은 집은 불황에 강하고 상승기에는 더 많이 오른다는 점에서 수요가 꾸준하게 많다.

대표적인 예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다. 이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하철, 편의시설 이용 등이 우수한 강남 랜드마크 아파트여서 수요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전용면적 74㎡은 작년 9월 32억2,000만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2019년 분양 당시 분양가인 17억2,000만원보다 무려 15억원이나 오른 가격이다.

지방에서도 랜드마크 아파트의 가격은 강세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해운대아이파크' 전용면적 126㎡는 올해 1월 19억원에 거래됐는데 약 4년 전인 2020년 4월 실거래가 9억2,900만원과 비교하면 10억원 가까이 오른 금액이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포항의 많은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에서다. 이 단지는 교통,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의 기본 입지가 모두 우수하고 브랜드와 단지 규모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육각형' 입지를 갖췄다. 특히 이 단지는 대규모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면서 단숨에 포항시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2개 단지, 총 2,667세대의 대단지로 지어진다. 이 중 지하 5층~지상 35층, 전용면적 84~178㎡의 1,668세대로 구성된 2단지가 우선 분양된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포항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포항시 남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한다. 단지는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으며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게다가 단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단지와 함께 공원시설(약 77만㎡)과 비공원시설(약 17만㎡)이 예정되어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입주민의 힐링 라이프까지 갖추었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간별 특화계획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것으로 보인다. 공원 안에는 하늘과 맞닿아 숲을 경험하는 하늘길을 비롯해 포스코 야간경관을 즐길 수 있는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예정)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시설도 풍부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도가 기대된다.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 초·중·고교 통학이 가능하며, 이동의 학군과 학원가 등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단지 가까이 포스코대로와 희망대로를 통해 포항 시내 이동을 빠르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항IC, 7번 국도, 31번 국도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또한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자연경사를 활용한 데크식 배치로 계획했다. 단지는 지상에 차 없는 공원 같은 단지로 조성된다. 총 주차대수는 2,508대, 세대당 1.5대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자랑한다. 엘리베이터는 2세대 라인은 2개, 3세대 라인은 3개가 설계돼 이사·택배 걱정없이 원활한 운행이 가능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GX룸, 필라테스룸, 당구장,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힐스라운지, 작은도서관, 맘스카페, 독서실, 오픈스터디룸, 컨시어지, 다함께돌봄센터, 경로당 등이 예정돼 있다.

무엇보다 고급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를 포항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게다가 이 단지는 포항 남구 중심생활권에서 공급되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는 지난 15년 12월 '포항자이' 이후 약 8년 만이기 때문에 높은 희소성까지 갖췄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모델하우스는 포항시 남구 이동 에스포항병원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7년 9월로 예정돼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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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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