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의료공백 방지와 빈틈없는 응급진료를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울산시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비상진료체계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 보건소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해 시민들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량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내 응급의료기관 7곳 및 응급의료시설 5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하게 된다.
병‧의원 100개소, 약국 318개소가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되어 기관별 지정날짜에 운영한다.
보건소(4개소)도 일자별 당직보건소를 지정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환자 진료에 나선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울산시 및 각 구군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네이버 또는 다음 등 검색포털에서 '명절 병원, 명절약국'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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