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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핌] 프로티아, 해외시장 공략 확대...작년 미국·중국 이어 올해 일본 진출 계획

기사입력 : 2024년02월13일 08:39

최종수정 : 2024년02월13일 08:39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체외진단 의료기기 전문업체 '프로티아'가 신제품인 '항생제 감수성 진단·프로티아 알러지Q 192M'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중국·미국 시장을 공략했던 프로티아는 올해 일본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다. 

임국진 프로티아 대표(사진)는 지난 5일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올해 두가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과거 검사 기간이 3일 걸렸던 항생제 검사를 단 하루만에 진단 가능한 '전기용량 센서기술 기반의 항생제 감수성 진단'이 있으며, 기존 주력 제품인 '프로티아 알러지Q'는 한번에 검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측정 수를 192종까지 늘려 기존 제품보다 더 많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검출하며 알레르기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시장 대비 50~100배 큰 규모의 해외 시장에서 프로티아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프로티아는 지난해 50개국 제품 수출에서 올해는 60개국으로 15개국을 더 늘렸다. 특히 작년에는 중국·미국 시장에 진입했다. 올해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며 "3~4년 안에는 100개국 이상 국가에 진출할 것을 목표로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티아는 2000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11월에는 기존의 '프로테옴텍'에서 '프로티아'로 사명을 변경했다. 프로티아는 그동안 검출할 수 있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수를 50라인(50종), 64라인(60여종), 96라인(107종), 128라인(118종)으로 늘리며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왔다.  국내 알레르기 체외진단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5%를 차지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끄는 주력 제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밖에 ▲알레르기 진단 제품의 경쟁력 ▲다양한 진단제품 연구·개발 ▲해외 시장 계획 ▲프로티아의 향후 목표 등에 대해 언급했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IR 전문 유튜브채널 <IR핌>에서 볼 수 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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