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폭설 시 도로통제 토피스에서 확인하세요"

기사입력 : 2024년02월05일 09:21

최종수정 : 2024년02월05일 09:21

기상특보시 실시간 도로 통제, 대중교통 정보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폭설, 결빙 등 기상 상황 발생 시에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통정보 포털인 토피스 'TOPIS '를 이용하면 더욱 편리해진다. 도로 통제, 해제 등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있어 운전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주요 교통 정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서울교통포털(TOPIS)에서 실시간으로 종합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 등이 발생하고 있어, 도로 이용 시 사전에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모바일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서울교통포털', 'topis'를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

우선 겨울철 새벽시간대 밤새 내려간 기온으로 주로 결빙이 발생하는 구간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구간 19개 지점 중 상습 결빙구간으로는 청담대교, 호암대교 등이 있다. 겨울철 새벽시간대, 밤새 내려간 기온으로 도로가 얼어 다리 위, 터널의 입·출구, 비탈면 구간에 결빙이 발생할 수 있어 주행 시 감속 운행, 차간거리 확보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상습결빙구간.

또 서울시에서는 토피스 교통상황실을 운영하여 도로 통제·해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 후 통합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폭설로 인한 주요 통제 구간으로는 북악산로, 와룡공원길, 인왕산로 등이 있다.

이런 실시간 도로 통제·해제 등의 교통정보는 서울교통포털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폭설 주의보, 경보, 특보가 발령되었을 때 실시간 도로 통제정보를 팝업창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팝업창에서 도로 통제구간의 현장 이미지로 도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실시간 CCTV 영상과 연계돼 현재 상황도 확인 가능하다.

앱 이용 시 자주 가는 구간, 요일, 시간 등을 설정하면 내가 원하는 주요 교통 정보를 알람으로도 받을 수 있다. 소통정보, 도로 통제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시(Push)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활용해 자주 이용하는 도로에서 기상 및 사고, 집회, 행사 등 돌발 상황으로 인한 통제가 발생했을 경우 우회 경로를 선택하는 등 활용하면 된다.

알림 설정 방법은 토피스 앱(서울교통포털) > 좌측 위 메뉴 > 알림서비스 설정에서 수신 요일, 시간, 도로 등을 선택 입력하면 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실시간 교통 정보 제공을 통해 폭설 등 기상 상황 발생 시에도 시민 편의를 도울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과학 중심의 교통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석우 대표, 두나무 떠난다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후임 후보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거론되고 있다. 이 대표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두나무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새로운 도전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과 함께 개인적인 건강상의 문제 등으로 물러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8년간 이끌어온 이석우(사진) 대표가 오는 7월1일 사임한다. 2025.02.20 leemario@newspim.com 이 대표는 사임 후 회사에 고문으로 남을 계획이다. 그는 "사임 이후에도 회사에 고문으로 남아 두나무를 위해 일할 계획이다. 새로운 대표이사와 달라질 두나무를 계속해서 지지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후임 대표이사로는 오경석 팬코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오경석 대표는 1976년생 충남 공주 출신으로 송치형 두나무 회장과 고향이 같다.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 시험과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김앤장 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21년부터 무신사 이사회 내 감사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의류 제조업체 팬코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최영주 팬코 회장의 사위기도 하다. 이번에 사임한 이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일보 기자로 근무하다 한국IBM, NHN 경영담당 이사를 거쳐 지난 2011년 카카오에 합류해 대표를 맡았다. 이후 지난 2017년 두나무 대표이사로 선임돼 2020년과 2023년 두 차례 연임에 성공해 8년간 두나무 대표직을 맡았다. jane94@newspim.com 2025-05-29 14:19
사진
해군 초계기 추락…탑승 4명 사망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해군 해상 초계기 (P-3C)가 추락했다. 이륙한지 6분 만이다. 탑승자 4명 전원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시신이 수습된 4명의 정확한 신원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북소방당국과 해군 당국이 29일 오후 1시 50분쯤 경북 포항 남구 동해면 신정리의 한 야산에 추락한 해군 해상 초계기 (P-3C)의 화재 진화와 함께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독자제공]2025.05.29 nulcheon@newspim.com 탑승 승무원은 장교(조종사·부조종사) 2명, 부사관(전술승무원) 2명 등 4명이다. 또 정확한 추락 원인도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사고 초계기는 이날 오후 1시 43분쯤 훈련 차 포항기지에서 이륙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나자 경북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40명, 장비 17대를 급파해 사고 비행기에 붙은 불을 진화하고 잔불을 정리했다. 또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민간인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사고 초계기는 훈련 중이어서 미사일 등 무기는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사고 당시 해상초계기는 포항 기지에서 이착륙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추락 원인은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원인 등 조사에 들어갔다. 잠수함을 잡는 대잠 해상 초계 임무와 작전을 하는 P-3C는 한국 해군이 1995년부터 도입했다. 현재 16대를 운용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2025-05-29 20:4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