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정선연이 2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51세.
1973년생인 고인은 1990년 그룹 사계로 데뷔해 허스키 보이스 로커로 주목을 받았다. 그는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고독', '울지 않는 새' 등 다수의 드라마 주제곡을 불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정선연 [사진=정선연 '고독' 앨범 자켓] 2024.01.29 alice09@newspim.com |
특히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OST '빈처'는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임재범, 박완규의 뒤를 잇는 보컬로 사랑을 받았다.
2002년 '고독' 발매 이후 활동이 뜸했던 고인은 2015년 '빈처' 리메이크 앨범으로 13년 만에 컴백해 이목을 끈 바 있다.
고인의 장례식장은 윤서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7시 40분이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