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팝업 성지 성수에'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 오픈

기사입력 : 2024년01월29일 11:15

최종수정 : 2024년01월29일 11:15

2월 1~4일 핫플 성수 센느 '서울라이프' 주제로 꾸며
서울 브랜드 담은 패션‧문구‧먹거리 등 굿즈 선보여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팝업(Pop-up)의 성지 성수에서 오는 2월 1일부터 4일간 서울의 매력과 힙함을 담은 '서울라이프'를 주제로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 첫날은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2일~4일은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은 예약없이 자유롭게 가능하며, 붐빌 경우 현장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서울 굿즈 팝업스토어'가 열릴 복합문화공간 '성수 쎈느'는 성수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1층은 카페, 2층은 편집숍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는 서울 사람들이 놀고, 입고, 즐기고, 먹는 모든 것을 담아낸 '서울라이프'가 콘셉트. 굿즈 전시는 물론 서울 사람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1층은 서울의 밤을 의미하는 서울나이트(Seoul Night), 2층은 서울사람을 의미하는 서울라이트(Seoulite)로 꾸몄다. 이외에도 각종 체험이 가능한 야외존도 운영한다.

서울라이프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공]

먼저 1층 '서울나이트존'에서는 서울의 야경을 담은 LED전시와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 등 매력적인 서울의 밤과 서울의 먹거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 브랜드 픽토그램을 활용한 디저트(음료3종 및 갸토 초콜릿4종)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층 '서울라이트존'은 서울을 주제로 한 퀴즈게임, 서울라이프 엽서 만들기, 다양한 디자인의 포토존이 마련돼 있다. 서울 굿즈 전시와 판매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포토존은 서울의 브랜드 픽토그램 마스코트 동행이‧매력이와 함께하는 공간을 비롯해 서울 굿즈인 룸슬리퍼로 특색있게 만든 공간 등 사진에 '진심'인 MZ세대를 공략했다.

또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굿즈 전시‧판매도 진행된다. 이번에 전시‧판매되는 굿즈는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후드티를 비롯해 파우치, 룸슬리퍼, 미니 빗자루, 인센스 스틱 등 다양하다.

시가 디자인·관광재단과 협업해 지난해 12월 30일 DDP디자인스토어에서 첫선을 보인 서울 굿즈는 판매 1시간 전부터 대기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현재 서울 굿즈는 DDP 디자인스토어 매장과 온라인몰(www.ddpdesignstore.org)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의 매력적인 '맛'을 담은 '서울라면'도 최초로 공개된다. 풀무원과 협업으로 개발한 '서울라면'은 국물·짜장 두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두 라면 모두 건면으로 칼로리는 낮추고(서울라면 360kcal, 서울짜장 360kcal) 진한 맛은 살려 건강한 서울사람의 미(美)각을 한껏 담았다는 평가다.

또 분말과 야채후레이크를 한 봉투에 담아 쓰레기 배출을 줄였고 간편 조리도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서울라면 판매수익금 일부는 사회공헌사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 굿즈 추첨기회와 서울라면(일 500개 한정) 등 서울 라이프를 녹인 다양한 상품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2월 1일 서울시 홍보대사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서울 굿즈 팝업 스토어를 방문, '서울라이프'를 미리 만난다. 굿즈를 미리 체험해보고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예정. 이번 팝업 스토어의 하이라이트 '서울라면'을 시식해보며 서울의 맛을 제대로 느껴볼 예정이다.

□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연일 완판행렬을 이어가는 서울 굿즈의 첫 팝업스토어는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담았다"며 "서울 굿즈를 활용한 서울 도시브랜드 홍보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추진 될 것"이라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