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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싱가포르 시작으로 글로벌 볼뉴머 홍보 개시

기사입력 : 2024년01월25일 11:17

최종수정 : 2024년01월25일 14:28

싱가포르서 '2024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 개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최근 '2024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 인 싱가포르'를 개최해, 자사의 주력제품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와 새로운 비침습 고주파(RF) 의료기기 '볼뉴머'를 소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6일 쉐라톤 타워 싱가포르에서 열린 심포지엄은 다섯 개의 임상 적응 사례 강의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는 약 100명의 슈링크(해외명 Ultraformer III) 시리즈 이용자와 경쟁사 고강도 집속초음파(HIFU) 장비 이용자, 병의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슈링크에서 슈링크 유니버스로 장비를 교체한 싱가포르 현지 의사 추 첵 카(Chew Khek Kah)는 강연 중 "새로운 기술을 통해 환자에게 가동 중지 시간 없이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에 적용된 울트라부스터 카트리지의 확장 기능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클래시스가 '2024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 인 싱가포르'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클래시스]

특히, 슈링크 유니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임상 연구 결과 공유와 함께 소개된 볼뉴머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이끌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미용 트렌드가 단순히 노화를 방지하는 '안티에이징(anti-aging)'에서 건강하고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웰에이징(well-aging)'으로 변화하면서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볼뉴머는 지난 2022년 11월 출시된 이후 작년 말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500대를 넘었다. 

향후 회사는 싱가포르와 태국 등 슈링크 유니버스출시가 완료된 아시아 국가에 볼뉴머를 본격적으로 론칭하고, 스페인과 브라질 등 유럽∙남미에는 슈링크 유니버스를 론칭해 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클래시스 인사이트 심포지엄은 각국 의료진들을 초청해 자사 제품과 기술력을 심도 있게 소개하고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18년 8월 브라질을 시작으로 모나코, 태국, 일본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장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는 "HIFU 장비와 RF 장비에 대한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을 통해 클래시스의 포지셔닝을 강화하고, 자사 신제품인 볼뉴머의 인지도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각국 사용자들을 위한 임상 연구와 대규모 유저 미팅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 글로벌 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입지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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