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부천송내1-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짓는 '송내역 푸르지오 센트비엔'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 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일반분양은 1단지 ▲49A㎡ 21가구 ▲59㎡A 87가구 2단지 ▲49B㎡ 27가구 ▲59㎡C 90가구 등 총 225가구다.
부천송내 1-1구역 주경투시도. [자료=대우건설] |
오는 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을 한다. 1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2026년 9월 입주 예정이다.
교통∙교육∙자연∙문화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반경 500m 내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있어 두 개의 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송내역은 용산행 급행열차가 정차하는 곳으로 신도림까지 17분대, 용산까지 30분대로 도착할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 환승 없이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경인로와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과 서울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송내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등도 가깝다. 이밖에 단지와 인접한 송내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인 부평역이 GTX-B 정차역으로 계획돼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500m 내에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가 위치해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송일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 부천고, 부천공고, 부천여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돼 있고 송내도서관도 가깝다.
전용면적 49㎡ 타입의 경우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거실 개방감 및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드레스룸 등이 조성돼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으며, 서비스 공간인 발코니를 설치해 실용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단지 안에는 보행녹도를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했으며, 택배 차량 진입이 가능한 지하주차장 설계로 안전하고 편리한 단지 환경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거 편의성이 우수하고 주변으로 다양한 정비사업이 예정돼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부천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데다 상징성이 높은 브랜드 대단지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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