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의료‧복지 형평성 해소와 치매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우리동네 기억력 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삼척시 치매안심센터 교육.[=사진=삼척시청] 2024.01.24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시에 따르면 농한기 1~2월까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선별검사(CIST)와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에 센터는 접근성이 낮은 동지역 경로당 8개소를 우선 선정해 지난 16일 교동3통과 갈천동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성내동, 남양동, 정라동의 6개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인지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에 대한 진단검사와 정밀검진을 통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퍼즐 등 인지강화 교구 지원으로 일상생활 속 치매예방 및 인지건강 증진을 도모한다.
전문희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인식으로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특히 60세 이상 주민은 1년에 한 번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인지선별검사를 받아 치매안심도시 구현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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