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3일 노동조합과 함께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박성현 사장과 남철희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위원장 그리고 직원 대표 10여명이 참석해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노사 협력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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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근절 노사공동 선언식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1.23 ojg2340@newspim.com |
서약서에는 항만공사 임직원으로서 엄정한 준법정신과 윤리의식을 갖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해칠 수 있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겠다는 것은 물론 건전한 음주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남철희 노조위원장은 "음주운전 근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오늘 서약식은 임직원들의 경각심을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박성현 사장은 "공직자는 보다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고 행동해야한다"며 "이번 선언이 여수·광양항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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