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수원시가 관할 경찰서와 함께 19일 교통대책 최종 현장점검을 했다.
수원시, 경찰서 관계자들이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에 대비해 교통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시에 따르면 스타필드 수원 인근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수원중부경찰서 관계자, 정우택 도로교통공단 단장 등이 참석해 그동안 수립한 교통개선대책을 점검했다.
그랜드 오픈을 대비해 스타필드는 주차면 6557면을 쇼핑몰과 인근 공공시설 부지에 확보했다.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33개 지점에 모범운전사를 배치하는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6개소에는 스마트제어 교통 설비를 설치했다.
수원시는 스타필드 오픈 초기에 공직자를 현장에 배치하고, 수원시 교통 CCTV를 스타필드 수원 교통통제실과 공유해 교통 혼잡에 신속하게 대처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스타필드 수원 그랜드 오픈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차량 진입 동선을 분리하고, 주정차 단속을 하는 등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해야 한다"며 "경찰서와 스타필드 수원, 수원시가 상시 연락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교통혼잡에 대응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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