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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해 상반기 정기인사…총 847명 규모

기사입력 : 2024년01월19일 16:07

최종수정 : 2024년01월19일 16:07

승진 144명·전보·신규발령 등 22일자 시행

[제주=뉴스핌] 박현 기자 = 제주도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22일자로 시행한다고 19일 벍혔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청] 2023.12.26 ninemoon@newspim.com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44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 발령 등 총 847명 규모이며, 매년 3월 전후로 시행되었던 정기 인사에 비해 이른 정기인사 시행이다.

민선 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정책인 행정체제개편 추진, 민간 우주산업 육성, 15분도시 조성, 미래농업 대응 등 을 담당하는 부서에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해 혁신 기조를 담보하는 인사라고 제주도는 밝혔다.

1970대년생 젊은 국장들과 능력있는 여성공무원을 전진 배치한 것도 이번 인사의 주요 특징으로, 4급 승진 및 직무대리 18명 중 7명, 5급 승진의결 29명 중 11명이 여성 공직자이다.

또한 도내 협력과 중앙부처 등에 대한 인사교류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중앙부처, 유관기관 등 6개 기관에 8명을 신규 파견했고, 파견에서 복귀하는 직원은 유관부서에 배치해 경험과 네트워크를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8기 중반기를 맞아 전 직원이 도정 현안과 정책과제에 적극 대응하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조직 여건을 마련하고 미래 제주를 역동적으로 이끌어 나갈 경쟁력 있는 도정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ninem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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