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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2024년 뉴욕증시 대장주는 F4 ② 두 배 상승에 베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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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피파이 성장판 여전히 활짝
엔비디아 2024년 이익 더 뛴다

이 기사는 1월 5일 오후 4시1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모틀리 풀이 꼽은 2024년 대장주 'F(Fabulous) 4' 가운데 세 번째 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체 쇼피파이(SHOP)다.

업체는 전세계 최대 기업은 아니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e-commerce) 플랫폼으로 꼽힌다.

2022년 연방준비제도(Fed)가 과격한 금리 인상에 돌입했을 때 대다수의 IT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쇼피파이의 주가 역시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경영진은 이를 계기로 약 2년간 전폭적인 비용 삭감에 나섰고, 이는 수익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각각 10%와 20%에 달하는 인력 감축으로 비용을 대폭 축소한 한편 잉여현금흐름(FCF)을 대폭 늘렸다.

가장 최근 분기 실적인 2023년 3분기 기준 쇼피파이의 잉여현금흐름(FCF)은 5억4800만달러에 달했다.

대규모 감원을 포함한 비용 절감에도 쇼피파이의 외형 성장은 지속됐다. 총수입(total revenue)이 2020년 29억달러에서 최근 67억달러로 뛴 가운데 업체는 지난 3년간 연평균 43%의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쇼피파이 로고 [사진=블룸버그]

2023년 3분기 업체의 매출액은 17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25% 급증한 동시에 월가의 예상치인 16억7000만달러를 앞질렀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7억1800만달러, 주당 55센트로 집계됐다. 2022년 3분기 1억5840만달러, 주당 12센트의 손실을 기록한 업체는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이룬 셈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3분기 쇼피파이의 플랫폼에서 발생한 총 상품 판매량(GMV, gross merchandise volume)은 562억달러로 22% 급증했다.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542억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월가는 비즈니스 모델 자체가 쇼피파이의 커다란 강점이라고 입을 모은다. 자체적인 온라인 스토어와 함께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 결제와 마케팅, 배송, 고객 관리 솔루션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한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다.

2021년 5월 기준 175개국의 170만개 이상의 전자상거래 업체가 쇼피파이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 조사 업체 빌트위드(Builtwith)에 따르면 158만개 이상의 웹사이트가 쇼피파이의 플랫폼에서 작동하고 있다.

2023년 북미 지역의 최대 쇼핑 시즌으로 꼽히는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쇼피파이 플랫폼을 통한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93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24% 늘어난 수치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쇼피파이가 시장 장악력을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쇼피파이는 2015년 5월 뉴욕증시에 입성한 이후 2024년 1월3일까지 2700%에 달하는 주가 상승을 나타냈다. 사상 최고치를 기준으로 한 상승률은 무려 6031%.

공모주에 1만달러를 투자했다면 원금이 603만달러로 불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쇼피파이 주가는 2023년에만 119% 랠리했다. M7에 해당하는 종목들 가운데 애플(AAPL)과 아마존(AMZN), 알파벳(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테슬라(TSLA) 등 5개 종목을 제친 셈이다.

2023년에만 두 배 이상 주가 급등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쇼피파이의 비중 확대를 추천한다. 성장판이 여전히 활짝 열렸다는 분석이다.

업계에 따르면 북미 지역 소매 시장에서 차지하는 쇼피파이의 점유율은 2%로 파악됐고,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0.5%로 나타났다.

월가는 업체의 시장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 외형 성장이 수 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제프리스는 보고서를 내고 쇼피파이가 중장기 매출 성장과 이익 호조를 지속할 성장 동력을 다수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일부 투자은행(IB)은 밸류에이션 고평가를 지적한다. 추격 매수보다 고평가 부담에 주가가 떨어질 때를 기다렸다가 매수하는 전략이 적절하다는 설명이다.

파이퍼 샌들러는 보고서를 내고 쇼피파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축소'로 낮춰 잡았다. 주가 상승을 틈타 차익을 실현할 때라는 의견이다.

모틀리 풀이 마지막으로 꼽은 F4는 엔비디아(NVDA)다. 2023년 인공지능(AI) 테마를 앞세워 세 배 이상 주가 폭등을 연출했지만 2024년에도 대장주로 우뚝 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엔비디아의 반도체 칩 [사진=업체 제공]

단기 급등에 따른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강세론자들은 엔비디아가 전례 없는 반도체 칩 수요에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몇 가지 사례만 보더라도 폭발적인 칩 수요 증가를 예상할 수 있다는 것. 아마존이 물류 센터에 투입하기 위해 75만개 이상 로봇 제작에 나섰고, 오픈AI의 챗GPT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알파벳의 알파코드 등 포함한 생성형 AI가 문자와 문서, 이미지를 중심으로 광범위한 변혁을 일으키고 있고, 듀오링고의 어학 프로그램을 포함한 AI 학습 프로그램이 교육 시장에 지각 변동을 가져왔다.

엔비디아 로고 [사진=블룸버그]

이 같은 새로운 조류의 등장이 AI 관련 칩 수요와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고 있고, 엔비디아가 중장기적으로 커다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로 2023년 엔비디아의 칩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매출액과 순이익 역시 가파른 성장을 나타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엔비디아의 2024년 및 이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느라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최근 90일 사이 월가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202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16.71달러에서 20.50달러로 23% 뛰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의 실적이 2023년보다 더 큰 폭으로 향상될 수 있다고 장담한다. 월가가 제시한 엔비디아의 목표주가 최고치는 1100달러. 1월4일(현지시각) 종가 479.98달러에서 두 배 이상 상승하는 시나리오를 예고한 셈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엔비디아가 전기차 사업에 뛰어든 폭스콘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따른 실질적인 과실이 2024년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3분기 자동차 사업 부문이 4% 성장을 이룬 가운데 폭스콘과 파트너십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PC 시장에서도 청신호가 나타났다. 시장 조사 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PC 시장이 8%의 성장을 이룰 전망이다.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엔비디아의 칩 수요를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가파른 주가 상승에도 엔비디아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2025 회계연도 예상 실적을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률(PER)이 24배로, 5년 평균치인 65배를 크게 밑도는 실정.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지만 로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024년 초 게임 칩 지포스(GeForce) RTX 4090 D를 본격 출시, 대중 수출 규제를 피해갈 전망이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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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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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온누리상품권 18년 만에 개편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정부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일률적인 7% 구매 할인을 내년부터 5%로 낮추는 대신 사용처에 따라 최대 5%를 추가 환급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총 10%,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통시장·지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온누리상품권 제도가 전면 개편되는 것은 2009년 도입 이후 18년 만이다. 이번 개편은 온누리상품권을 전통시장과 지방상권 소비를 유도하는 정책 수단으로 재설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도 지역 재정 여건에 따라 차등화하고, 관광·민간 플랫폼과의 연계를 확대한다. [AI 일러스트=오종원 기자]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 선할인 줄이고 사용처별 환급...전통시장 혜택 10% 현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사용처와 관계없이 구매 단계에서 7%를 할인받는다. 내년부터는 구매 할인율을 5%로 조정한 뒤 실제 사용처에 따라 추가 환급을 제공한다.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의 5%를 환급해 구매 할인을 포함한 전체 혜택이 10%로 높아진다. 지방 골목상권에서는 3%를 환급해 총 8%의 혜택을 받는다. 수도권 골목상권에는 별도의 환급이 적용되지 않아 구매 할인 5%만 받을 수 있다. 현행 제도와 비교하면 전통시장 혜택은 3%포인트(p), 지방 골목상권은 1%p 높아지고 수도권 골목상권은 2%p 낮아진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사용액은 3조9500억원으로, 이 가운데 65%인 2조6000억원이 전통시장에서 사용됐다. 비수도권 사용액은 2조2600억원으로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중기부는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역할도 구분할 방침이다. 지역화폐가 지역 주민의 관내 소비를 지원한다면, 온누리상품권은 외부 소비자를 전통시장과 지방 골목상권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차등...무분별한 확대 방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이 가능한 골목형상점가의 지정 기준도 지역별 재정 여건에 따라 달라진다. 현재는 2000㎡ 이내에 점포 15개 이상이 밀집하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인구감소지역은 점포 10개 이상이면 된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지정 기준이 점포 30개에서 15개로 완화된 이후 골목형상점가가 빠르게 늘면서 지역화폐 사용처와 차이가 불분명해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골목형상점가는 2024년 381곳에서 지난해 1564곳, 올해 8월 기준 2130곳으로 2년여 만에 5.6배 증가했다. [제공=중소벤처기업부] 2026.09.30 jongwon3454@newspim.com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상위 25% 지역은 점포 30개, 중위 50% 지역은 20개, 하위 25% 지역은 15개 이상일 때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전통시장 반경 1㎞ 이내와 인구감소지역에는 점포 15개 기준을 적용한다. 지자체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할 때 중기부와 사전 협의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지정 이후 점포 밀집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부정 유통이 확인된 곳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맹점 관리도 강화한다. 중기부는 지난 6월부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를 원칙적인 가맹 대상으로 정하고 병원·의원과 법률·회계·세무 등 전문서비스업의 가맹을 제한했다. 약국은 가맹 대상에 포함했다.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가맹을 제한하는 법 개정도 추진한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원을 초과한 가맹점은 전체의 0.5%인 1310곳에 불과했지만 결제액은 5593억원으로 전체의 14%를 차지했다. ◆ 지방관광·민간플랫폼 연계...사용처 접근성 높인다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지방 관광 소비를 촉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자체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과 함께 관광지 입장권, 숙박시설, 지역 온라인몰 할인권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역별 여행상품도 개발한다. 외국인은 자국에서 사용하던 결제 앱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중기부는 알리페이와 연계할 경우 약 40개 해외 결제 앱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 전경 [자료=중소벤처기업부] 네이버·카카오 지도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인공지능(AI) 고객 응대와 마케팅도 지원한다. 상생배달앱과 연계한 소비쿠폰과 판촉 행사도 추진한다. 내년 1월부터는 카드사 포인트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복지포인트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도록 유도하고 관련 실적을 동반성장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가맹점의 소비자 권익 침해나 거래질서 위반이 확인되면 등록을 취소할 수 있도록 관리 근거도 강화한다. 반면 별다른 문제가 없는 가맹점은 등록을 자동 갱신하고, 전통시장 구역을 일부 조정할 때 필요한 행정 절차는 간소화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온누리상품권이 전통시장 상인과 지방 상인들의 매출을 키우는 확실한 마중물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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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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