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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공무원 경험 활용 사회공헌 사업 39개→45개 확대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13:55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13:55

인사처, 특이민원 대응·재난안전관리로 사회공헌 확대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퇴직공무원의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이 재난안전관리 등 분야로 확대된다.

인사혁신처 '2024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대상을 특이민원 대응이나 재난안전관리 등으로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특이민원 대응과 재난안전관리 등의 사업을 위주로 기존 39개 사업, 321명에서 45개 사업, 371명으로 분야를 확대한다.

구체적으로 현장 공무원의 고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 전화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금융 범죄예방관' 등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이 같은 방침은 퇴직한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2017년부터 국가 인적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 같은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퇴직공무원의 전문성을 활용한 사례도 있다. 지난해 8월 대구시 남구에서 '위기가구 전문 사례관리단'을 통해 고독사 직전이었던 1인 가구 주민의 생명이 구조되기도 했다.

또 엑스선검사(X-Ray) 판독업무를 담당했던 퇴직공무원이 관세청 인천공항에 배치돼 마약류 적발 실적을 증가시킨 성과(2022년 83건 → 2023년 145건)도 있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민원응대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공=인사혁신처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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