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HD현대사이트솔루션, CNH와 북미 공동연구센터 상반기 설립

기사입력 : 2024년01월12일 08:26

최종수정 : 2024년01월12일 08:26

CES서 건설기계 미래 기술 협력 MOU 체결
미래 기술 스타트업 공동 투자, 디지털 기술 공유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HD현대의 건설기계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글로벌 다국적 기업인 CNH사와 북미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무인 자율화 건설기계 등 미래 기술 실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에서 농업 및 건설기계 글로벌 선도기업인 CNH와 '북미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미래 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현지시각)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CNH가 10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공동연구센터 설립과 미래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현대사이트솔루션] 2024.01.12 dedanhi@newspim.com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과 CNH 스테파노 팜팔로니 건설기계부문 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고, HD현대 정기선 부회장·HD현대건설기계 최철곤 사장과 CNH 스콧 와인 최고경영자도 참석해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양사의 스마트장비개발 및 디지털솔루션 연구진으로 구성된 공동연구센터 'CE Innovation Lab'(가칭)을 북미에 설립하고 시장을 선도할 미래 기술 조사와 개발전략 수립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향후 양사는 공동연구센터를 통해 AI·자율화 등 미래 기술 관련 스타트업에 공동으로 투자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양사는 각 기업이 보유한 디지털 혁신 기술을 상호 공유해 제품에 적용한다.

CNH의 스테파노 팜팔로니 사장은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협력관계를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CNH의 건설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의지를 다지고, 양사 모두 업계의 미래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무인 자율화 기술은 건설장비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핵심 열쇠"라며 "이번 CNH와의 협력은 혁신적인 무인 자율화 기술을 연구하고 상용화를 앞당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