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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최대 11.5cm 폭설…교통사고·낙상 등 20명 부상

기사입력 : 2023년12월30일 18:37

최종수정 : 2023년12월30일 18:37

63건 피해 신고 접수…소방력 257명·장비 70대 동원 '안전 조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후 5시 기준 경기도 전지역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수도권기상청과 경기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26개 시군에는 평균 6.4cm의 눈이 내렸다. 지역별로 이천시에서 11.5cm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화성시에는 0.4cm의 눈이 내려 가장 낮은 적설량을 보였다.

30일 오후 1시21분 경기 광주시 중대동 눈길 교통사고.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날 많은 눈으로 인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급 및 도로 안전조치 등 총 63건의 119신고가 접수돼 소방력 257명과 장비 70대가 동원됐다.

또 쌓인 눈과 빙판길로 인해 경기도 곳곳에서는 교통사고 3건과 낙상 17건의 사고로 도민 20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9시 대설주의보로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낮 12시에는 19개 소방서 상황대책반 59명을 운영했다. 이어 대설주의보가 해제된 오후 5시에는 비상1단계를 해제하며 경기도 본부 상황대책반 운영을 종료했다.

경기도 양평군에서는 오전 10시 29분쯤 눈이 많이 쌓여 차량 이동이 어려운 곳에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또 군포시 금정동에서는 오전 11시59분쯤 도로에 눈이 많이 쌓여 누길 제설 작업이 이뤄졌다.

광주시 퇴촌면에서는 낮 12시 31분쯤 눈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양주시에서도 빙판길 낙상 사고로 구급차가 출동했다.

경기도는 이날 재난 안전 문자를 통해 "도내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이용 시 감속 등 안전운전과 보행 중 미끄럼 사고에 조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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