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7일 평택시와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왼쪽)와 정장선 평택시장이 평택시 통복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 건설부문] |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 건설부문을 대표사로 하는 평택엔바이로는 평택시 통복동 일대 하수처리장을 평택시 신대동 일대로 통합 이전한다.
또 총 사업비 2081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한다. 이를 통해 악취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지상에는 친환경 공원과 체육시설을 비롯한 자전거 이용자의 휴게 및 전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2027년 준공 목표다.
이번 사업으로 평택시 통복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통복천과 안성천의 방류수질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한화 건설부문은 보고 있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는 "수처리분야 민간투자사업에서의 축적된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이 노후 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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