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종합] 尹, 국정원장 조태용·외교장관 조태열 지명…"안보·통상 전문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정원장,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 발탁
외교장관, '통상 전문' 조태열 전 차관 지명
국가안보실에 '경제 안보' 담당 3차장 신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에 조태용 현 국가안보실장을, 신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조태열 전 외교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실장을 국정원장으로, 정통 외교 관료를 외교부 장관으로 발탁하며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가 중심의 2기 내각 구성 기조를 이어갔다.

또한 현재 2차장 체제인 국가안보실에 경제 안보 분야를 담당할 3차장을 신설키로 했다.

조태용 국정원장 후보자(좌)와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조태용 후보자는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및 주미대사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라며 "특히 대미관계와 대북안보문제에 두루 정통하고 경륜이 풍부하다. 후보자가 그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빈틈없는 안보태세 구축에 큰 성과를 보여준 만큼 국정원장으로서도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조태열 후보자는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대사, 주스페인대사 등을 지내며 양자 및 다자 외교 경험이 풍부하고 특히 경제통상 분야에 해박하다"며 "경제 안보가 복합적으로 얽힌 국제 환경 속에서 후보자가 가진 경제통상 전문성과 외교적 감각은 우리나라가 직면한 다양한 외교현안 해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태용 후보자는 "9개월 전에 국가안보실장에 취임하며 이 자리서 서고 두 번째 서는 것 같다. 국정원은 대한민국을 지키는 최일선에 서 있는 국가의 중추적 안보기관"이라며 "국정원은 정확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함으로서 대한민국이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뒷받침 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청문절차를 거쳐 국정원장을 맡게 되면 온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국정원이 세계 어느 정보기관과 견주어도 뒤지 않는 초일류 정보기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태용 후보자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4회 외무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주아일랜드대사, 주호주대사,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을 거쳐 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여의도에 입성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주미대사를 역임했고, 현재 국가안보실장을 맡고 있다.

조태열 후보자는 "미중전략 경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가 요동치며 안보와 경제의 벽이 허물어지는 지정학적 위기가 드러나는 시기에 외교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능력과 경륜 모두 부족하지만 청문 절차를 거쳐서 장관이 된다면 엄중한 대외환경을 지혜롭게 헤쳐가며 국가안보 토대를 더욱 튼튼히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열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3회 외무고시 합격 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스페인대사, 주유엔대사, 외교부 2차관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조태용 후보자의 지명으로 공석이 될 국가안보실장 인선 발표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좀 더 검토한 다음에 발표하겠다. 안보실장이란 자리가 중요하고 위중하기 때문에 조 실장이 내정됐지만 다음 청문회까지 계속 역할 하시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국가안보실 3차장 신설 배경에 대해 "1차장 외교, 2차장 국방, 3차장 경제 안보다. 외교와 경제 관계가 무너지고 있고 특히 과거 자유무역주의에서 통하던 국제경제 질서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사령탑 역할 누군가 해줘야겠다는 그런 차원에서 3차장을 신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사진
'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