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세종시, 올해 안전관리 미흡 139건 고쳤다

기사입력 : 2023년12월19일 10:53

최종수정 : 2023년12월19일 10:54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내년도 종합계획 추진 논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가 올해 정기감찰과 특별감찰을 통해 안전관리 미흡사례 139건을 확인하고 담당 부서를 통해 후속조치 완료 결과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세종실에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안전감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종합계획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 회의 모습.[사진=세종시] 2023.12.19 goongeen@newspim.com

세종시 안전감찰전담기구협의회는 지역 내에 안전분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감찰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청 10개 실국과 10개 공공기관 지역본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다.

10개 공공기관은 세종시교육청·한국철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국토안전관리원·한국지역난방공사·세종시시설관리공단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소속된 20개 기관과 부서별로 올해 추진한 안전중점과제 성과 공유를 비롯해 우수사례와 내년도 안전감찰계획안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성과로는 다중이용시설 안전, 자동심장 충격기(AED), 여름철 야영장 안전, 공영주차장 운영, 야외운동기구 관리 실태 등을 통해 총 139건의 미흡사례를 확인했다.

지적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를 실시하고 시정 또는 주의가 필요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통보해 이행조치 결과를 확인토록 했다.

협의회는 내년에도 기후변화와 신종재난 등 복잡·대형화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사고예방과 제도개선 중심의 감찰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