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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 국내 최초 반려동물 플래그십 오피스 설립

기사입력 : 2023년12월13일 14:00

최종수정 : 2023년12월13일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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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국내 최초 전략형 반려동물 플래그십 오피스 설립을 위해 서울시 영등포구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사무실을 매입한다고 13일 공시했다. 양수금액은 47억원으로 이는 2022년 말 자산 총액의 12.56%에 해당한다.

오에스피는 전략형 플래그십 오피스 구축을 통해 옴니채널(Omni-channel) 거점을 마련하고 회사의 B2C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공간은 오에스피의 펫푸드 제품 등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전시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활용된다. 또한 플래그십 오피스 쇼룸은 국내외 빅바이어를 위한 미팅 공간, 제품 홍보 공간으로도 쓰일 계획이다.

회사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직접 방문해 다양한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채널을 제공할 뿐 아니라, 반려동물별 맞춤형 제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생애주기, 품종, 특성 등을 반영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로 제품을 추천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제품 신뢰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여간다는 전략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최근 해외 빅바이어들이 회사의 제품에 관심을 갖고 미팅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고, 소비자들도 회사의 PB제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져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복합 공간 설립을 결정하게 됐다"며, "플래그십 오피스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친밀도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에스피는 지난해 하반기 자사 PB제품 '인디고바이오뉴트리션' 출시를 기점으로 B2C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자사몰 개장에 이어 올해 2월 국내 최대 온라인 펫푸드 유통망인 쿠팡에 PB제품을 정식 납품하며 시장 점유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이루고 있다. 회사는 최근 '인디고' 광고모델을 발탁하고 본격적인 광고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큰 폭의 제품 판매량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오에스피 로고. [사진=오에스피]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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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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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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