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기업 지놈앤컴퍼니(314130, 대표: 배지수∙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의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신약개발 전주기 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연구개발(R&D) 사업으로 지원 사업 중 10대 과제를 선정, 과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2023 국가신약개발사업 우수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업단은 지원 과제 총 347개 중 우수과제 10개를 선정하였으며, 특히 이날 행사에서 지놈앤컴퍼니는 연구개발 성과에 대한 구두발표를 통해 성과 공유도 진행했다.
'GENA-104'는 지난 2022년 11월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 개발 과제로 선정되었다. 비임상 개발 과제의 경우 비임상 독성 연구 및 임상시료 확보 등을 지원하며, 최종적으로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목표로 한다.
연구책임자인 지놈앤컴퍼니 차미영 신약연구소장은 "자체플랫폼' GENOCLETM'을 통해 최초로 발굴한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04'가 국가신약개발사업 10대 우수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당사의 기술력을 입증 받고, 이를 널리 알릴수있는 기회를 준 사업단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지놈앤컴퍼니는 지속적인 신규타깃 발굴을 통해 지속가능한 신약개발전문기업으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놈앤컴퍼니는 자체 발굴한 신규타깃 항암제 후보 물질로 'GENA-104' 외에도 CNTN4와상호결합하는면역세포내 APP 타깃면역항암제'GENA-119'와 디바이오팜과 ADC치료제 로 공동 연구 중인 'GENA-111' 등을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GENA-104'에 이어 'GENA-119'도 지난 7월 국가신약개발사업 정부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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