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송인헌 괴산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3 올해의 지방자치 CEO'에 선정됐다.
전국 지자체 1400여 명의 공무원(지자체 부단체장, 기획·행정부서장, 팀장 등)이 직접 투표로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단체장상이다.
송인헌 괴산군수.[사진=괴산군] 2023.12.12 baek3413@newspim.com |
광역시·도지사,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총 5개 부문에서 선정한다.
송 군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연이은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94건, 5129억 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성산별곡(242억원), 사리 농촌공간 정비사업(280억원) 등의 사업 선정으로 수십 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또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증대시키는 등의 뛰어난 행정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노인인구 증가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대폭 확대(2022년 180명 → 2023년 419명), 도내 최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송인헌 군수는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이 투표해 선정한 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모든 군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괴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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