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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 쿠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GLC 300 4MATIC 쿠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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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통 가솔린 엔진·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적용
최대출력 258ps·최대토크 40.8kgfžm, 9210만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11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매끄럽게 연결돼 차량의 폭이 극대화된 전면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며, AMG 라인 외장 패키지가 적용됐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벤츠 코리아] 2023.12.11 dedanhi@newspim.com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4720mm의 길이와 1920mm의 너비, 1600mm의 높이를 가졌으며, 휠 베이스는 2890mm다. 국내 인증 기준 이전 세대 대비 15mm 길어진 휠베이스로 더욱 다이내믹한 비율을 갖췄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운전석에 12.3 인치 고해상도 LCD 스크린을, 중앙에는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진 11.9 인치 디스플레이를 배치했다. 최신 텔레메틱스 NTG7이 적용된 2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는 이전 세대 대비 길어진 휠베이스로 탑승객에게 보다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하고, 트렁크 공간 또한 이전 세대보다 45L 늘어난 545L로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2열 시트를 접을 시 최대 1,490L까지 확장 가능하며, 이는 이전 세대 대비 90L 늘어난 수치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258/5800(ps/rpm)의 최대 출력, 40.8/2000~3200(kgfžm/rpm)의 최대 토크의 성능을 선보인다. 0에서 100km/h까지 6.3초 걸리며, 최고 속도는 246km/h, 복합 연비는 10.7km/l이다. 

이와 함께, 오프로드 주행 모드와 내리막길 속도 조절 기능이 탑재돼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을 갖췄다.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및 중앙 디스플레이에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보여 준다.

또 360도 카메라와 연계한 투명 보닛은 운전자의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아래 지형을 보여줌으로써, 암석 및 움푹 패인 곳 등 전방의 장애물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여기에 더욱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최대 4.5 도의 스티어링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럭셔리 중형 SUV 쿠페 'GLC 쿠페'의 2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 300 4MATIC 쿠페'를 공식 출시했다. [사진=벤츠 코리아] 2023.12.11 dedanhi@newspim.com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에는 최신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된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최대 100km/h의 속도까지 도로 위에 정지되어 있는 차량에 반응할 수 있도록 개선됐고,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감지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는 기존의 속도 제한 표지판 외에 도로공사 표지판 등 상태 표지판 인식 기능까지 더해졌다.

이에 더해, 액티브 차선 이탈 방지 어시스트는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는 경우 조향을 제어하여 차량을 원래 차선으로 돌리거나 스티어링 휠 진동으로 경고하고, 액티브 차선 변경 어시스트는 운전자가 안전하게 차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는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또한, NTG7 텔레매틱스를 탑재해 ▲지문 인식으로 간편하게 운전자 식별이 가능한 지문 스캐너 ▲차 안에 키를 두고 메르세데스 미 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 문을 열어 타인에게 키를 전달하는 디지털 키 전달 ▲하이패스 결제 금액 및 잔액을 중앙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는 톨 정산 시스템 등의 편리한 디지털 경험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15개 프리미엄 스피커와 710W의 출력, 사운드 개인화 기능으로 새로운 차원의 음향경험을 제공하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과 열선 스티어링 휠·열선 핸드스크린 워셔 시스템을 제공하는 윈터 패키지, 열과 소음을 완화해 안락한 주행을 돕는 열·소음 차단 글래스, 공기 청정 패키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이 탑재됐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유에포 스테이션'에 메일 스폰서로 참가해 지난 9일 네 번째 에피소드 및 16일 다섯 번째 에피소드 공연에서 더 뉴 GLC와 더 뉴 GLC 쿠페 모델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의 가격은 9210만원으로 책정됐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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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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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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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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