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엔씨 주가, 대작 'TL' 정식 서비스에도 9% 하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튕김 현상 등 최적화 문제로 흥행 기대감 저하
기존작 하향세 상쇄 위한 전략 필요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엔씨소프트의 흥행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 TL)'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시장 반응은 냉담한 모습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L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첫 장을 맞은 이날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종가 대비 9.94% 감소한 23만5500원으로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가 8.8% 떨어진 23만8500으로 마감했다.

전날 서비스 개시 20여 분만에 동시 접속자가 5만6000명을 돌파하는 등 TL 흥행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있었지만, 이후 튕김 현상 등의 최적화 문제가 나타나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사진=엔씨소프트]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서비스) 공개 이후 10개 정도의 서버가 풀을 기록하면 충분히 성공한 것으로 판단, 서버 1대당 1~1.5만명의 유저가 들어갈 수 있어 10대 서버가 꽉 찰 경우 동시 접속자는 10~15만명으로 추정이 가능하다"며, "이 경우 실제 플레이 유저는 40~50만명 수준으로, 이 중 50%의 유저가 배틀패스(월 1만9900원)를 매월 구매할 경우, 국내 연간 매출은 48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초기 성장패스(2만9900원)를 비롯한 추가 아이템 판매를 포함하면 2024년에 750억원의 TL 국내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한 바 있다.

나아가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실적으로 매출 2조430억원, 영업이익 2405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올해 실적 예측치와 비교해 매출은 17.28%, 영업이익은 80.96% 증가한 수치다.

TL은 엔씨소프트가 2016년 개발을 중단한 '리니지 이터널'의 개발 자산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PC MMORPG다. 2017년 11월 디렉터스 컷에서 리니지 시리즈의 차기작인 '프로젝트 TL'로 처음 공개됐으며,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개발이 이뤄져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5월, TL 비공개 테스트에서 나온 피드백을 대폭 반영해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개편하고, 지난달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서는 ▲ 1인 던전 '타이달의 탑' ▲ 6인 파티 던전 보스 '샤이칼' ▲ 길드 레이드 보스 '테벤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TL 흥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TL 흥행으로 인한 실적 반등 기대감은 가라앉은 모습이다. TL 외 내년 출시될 신작들의 흥행 동력이 부족하다는 게 이유다.

아울러 엔씨소프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89% 감소한 매출 4231억원과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엔씨소프트의 3분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와 비교해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29.1% 낮은 수준으로, 매출은 5개 분기 연속 감소한 수치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스타에서 공개된 TL 외 2024년 출시 작품들의 수준은 대작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TL)은 패스를 BM(비즈니스 모델)으로 가져감에 따라 MMORPG 기존작과 같은 폭발적인 초기 매출을 기대하긴 어려워 보인다. 기존 주요작들의 하향세를 상쇄하기 위해서 2024년 TL의 일평균 매출이 6억원 이상은 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