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리퍼블리싱 선두 주자 밸로프는 '이카루스M: 길드워'가 위믹스 플랫폼에서 인기 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카루스M: 길드워'는 위메이드에서 기존 '이카루스' IP를 활용해 개발해 밸로프가 리퍼블리싱한 게임으로 창공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와 펠로우 시스템이 핵심인 모바일 MMORPG다. 지난해 7월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 체결 후 블록체인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오픈 당시 토큰 시세가 높은 폭으로 상승하는 등 '이카루스M: 길드워'는 서비스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동시 접속자 수가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위믹스 온보딩 게임 인기 순위에서도 '미르' 시리즈의 뒤를 이어 3위를 차지하는 등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잘 짜인 P&E 토크노믹스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총 130만 개 이상의 VEL 토큰이 유통되고 있다. 지금도 꾸준히 하루에 10,000 개 상당의 VEL 토큰이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어 내년에는 VEL의 시가 총액이 10억 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밸로프 로고. [사진=밸로프] |
현재까지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밸로프가 론칭한 게임은 총 5종으로, 게임과 연계되어 유통되고 있는 게임 토큰은 RIA(라이더스 오브 이카루스), BLZ(블랙스쿼드), WSC(N-Age), NCC(C9:골든), VEL(이카루스M: 길드워) 등이 있다. 내년 오픈 예정인 게임은 총 3종으로 아틀란티카, 뮤레전드, 블레스 언리쉬드가 있다. 이 밖에 P&E에 어울릴만한 다른 자사 게임들 온보딩도 검토 중에 있다.
밸로프 관계자는 "그 동안 다수의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을 오픈하고 운영하면서, 토큰 생태계(토크노믹스)에 대한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가 쌓였으며 NFT 서비스를 통해서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성공 모델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은 향후 게임 산업에 큰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고 이에 밸로프는 블록체인 기반 게임 개발에 지속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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