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지원 "이재명, 이낙연·가결파 5인과 만남 조율 중…화답해야"

기사입력 : 2023년12월06일 09:25

최종수정 : 2023년12월06일 09:25

"갈등·분열 모습 보이면 패배로 가는 길"
"'이낙연 출당 청원·가결파 징계청원' 삭제...좋은 결정"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낙연 전 대표와 이원욱·김종민·조응천 등 가결파 5인과 만날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당원이 바라는 민주당의 단결과 강한 민주당, 윤석열 독주 정권과 투쟁하는 민주당을 위해서도 이 전 대표 등 그분들도 화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5일 오전 영등포구 여의도 익스콘벤처타워에서 종합 민영 뉴스통신사 뉴스핌 정치부 김승현,지혜진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2023.08.15 leemario@newspim.com

박 전 원장은 "또 토를 달고 갈등과 분열의 모습을 보이면 패배의 길로 가는 길"이라며 "승리의 길은 단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께서 '배제의 정치가 아니라 통합과 단결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홈페이지에서 '이낙연 전 대표 출당 요청 청원글'이 삭제됐고 '가결파 5인 징계 청원'도 안받기로 결정한 것은 너무 훌륭하고 좋은 결정"이라고 했다.

이어 "과거 민주당이 하던 개혁을 국민의힘이 하고 국민의힘이 하던 구태를 현재 민주당이 하고 있다"며 "DJ(김대중 전 대통령)께서는 정치적 고비마다 그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와 젊은 피를 수혈받아 인적 쇄신을 통해 당을 개혁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재위원회도 구성됐다면 가시적인 효과를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비례대표형, 선거구 획정 등 스피디하게 당이 단결로 국민 앞에 개혁하는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제언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