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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60년 대한민국…'수출 1조달러·무역 2조달러' 목표 다시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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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무역협회, '무역의날' 기념식 개최
서울 코엑스, 1000여명 참석…유공자 포상
글로벌 위기에도 수출 증가·무역흑자 전환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와 무역업계가 '무역의날' 60주년을 맞아 '수출 1조달러, 무역 2조달러'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와 한국무역협회는 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 수출 1억달러 돌파 후 '무역의 날' 60돌 맞아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장관, 무역협회장, 경제단체, 무역협회 관계자, 무역유공자 등 총 1000여명 참석했다.

올해는 1964년도 우리나라가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60번째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다. 지난 60년간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일구어낸 눈부신 성장을 바탕으로 수출 1조달러, 무역 2조달러를 향해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 행사 슬로건으로 제시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제60회 무역의 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광장에서 한국무역협회 임직원들이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 60주년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04 mironj19@newspim.com

이날 기념식은 개식 선언 영상을 시작으로 주제 영상 상영, 무역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수여 등이 진행되었고, 미래 대한민국 무역의 힘찬 도약을 염원하는 세리머니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기념식에 앞서 지난 60년 간 대한민국 무역의 성장궤적과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특별 전시장도 마련됐다. 특별 전시장에서는 60년대 수출산업화를 시작으로 70년대 중화학공업 육성, 90년대 주력산업 성장, '00년대 이후 IT·첨단산업 수출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경제 및 무역 발전사를 소개했다.

아울러 1960년대 주력 수출품 가발에서부터 포니(최초 수출 국산차), CDMA 휴대폰, 1기가 D램 등 세계 최초 개발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현재의 자동차·조선·반도체 강국의 근간이 된 주요 제품과 함께 방산(K-2 전차, FA-50 등), 원전, 케이 팝·푸드(라면)·컨텐츠 등 신수출 유망품목도 전시됐다.

◆ 무역유공자 596명 포상…1704개사 '수출의 탑' 수상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 수출 성과 달성에 기여한 무역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무역유공자 596명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1704개 수출기업에게 수출의 탑이 수여됐다.

새로운 수출동력을 발굴하고 시장을 개척한 중소기업·여성·청년 무역인 등 수출저변을 확대에 기여한 정부포상 수상자 10명, 수출의 탑 수상기업 10개사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수여가 진행됐다.

정부포상(금탑)은 손보익 엘엑스세미콘 대표이사,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대표이사, 전세호 심텍 회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이사 기업인에게 돌아갔다.

또 '수출의 탑' 주인공은 현대자동차(300억불, 대표이사 장재훈), 엘지이노텍(100억불, 대표이사 문혁수), 현대로템(10억불, 대표이사 이용배), ㈜대동(6억불, 회장 김준식) 등이 차지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자동차들이 수출선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 현대차]

포상 대상기업들을 살펴보면, 우선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업종에서 완성차 기업이 나란히 300억불,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자동차 부품 기업이 10억불 수출의 탑 등을 다수 수상하는 등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이 한단계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반도체분야는 팹리스 기업이 첫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고,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이 3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우리 수출품목 1위인 반도체 산업이 D램, 낸드 외에도 주력 분야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60억불, 30억불 수출의 탑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그밖에 식품 가공업(은탑산업훈장), 교통 소프트웨어(은탑산업훈장), 의류(철탑산업훈장), 방산(10억불 수출의 탑), 농기계(6억불 수출의 탑), 컨텐츠·게임(5천만불 수출의 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성과를 보여줬다.

◆ 글로벌 위기 속 수출 조기 회복 '선방'…무역흑자 '청신호'

올해 우리나라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경기침체, 보호무역주의 및 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 등 주요 제조기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수출이 부진한 상황에서도 지난 10월 13개월 만에 수출 증가세로 전환시켰고, 지난 6월 16개월 만에 무역수지를 흑자 기조로 개선했다.

또한 자동차 품목 역대 최고 연간 수출실적을 이미 달성했고, 반도체 품목도 IT 업황 개선 등에 따라 지난달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미국과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도 역대 최고를 기록해 수출 다변화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올해 반등한 우리 수출이 우상향 기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가 내년에도 수출이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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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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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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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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