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28일 낮 12시 30분께 부천시 원종동 비닐하우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3시간 40분만에 진화됐지만 비닐하우스 3개동이 타고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 26건의 관련 신고가 잇따랐다.
부천 비닐하우스 화재 [사진=부천소방서] |
부천시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면서 차량의 우회 통행을 당부하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농산물을 보관하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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