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장기교육과정 합동수료식' 개최…여성리더 등 5개 과정 운영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24일 자치인재원 대강당에서 '2023년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 361명의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경=자치인재원 제공 2023.11.24 kboyu@newspim.com |
이번 교육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지방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지자체 중간관리자 대상으로 고위정책(39명), 고급리더(113명), 중견리더(122명), 글로벌리더(25명), 여성리더(62명) 등 총 5개 과정이 운영됐다.
올해는 행정환경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과 문제해결 역량 제고를 위해 AI, 자율주행, 탄소중립 등 미래산업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미래대응 역량교육을 강화하고 리더십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다.
특히, 지방시대 구현, 자유시장경제 등 핵심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지자체 차원의 국정성과 창출 지원 도모를 위한 개인연구, 집단지성 활용한 분임과제를 제시해 광역·지역 단위, 국내외 선진사례 연구를 수행하는 등 이론과 현장 연계 학습도 중점 실시했다.
이번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여했다.
류임철 자치인재 원장은 "지방시대 10대 과제 등 지난 10개월간 함께 고민하고 연구했던 핵심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 및 직무역량 교육 경험 바탕으로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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