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 물야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야산으로 확대됐다.
24일 경북소방본부와 산림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9분쯤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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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29분쯤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확대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1.24 nulcheon@newspim.com |
불은 오후 9시쯤 강한 바람을 타고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산림당국은 진화장비 8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오후 9시 25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
또 주택화재는 발화 3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11시36분쯤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주택 1동과 산림 약 0.1ha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