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충남도, '꿀벌 킬러' 등검은말벌 대량 포획 기술 개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충남도 산업곤충연구소 특허출원 완료...시판품 대비 최대 20배 효과

[내포=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도가 꿀벌 킬러로 불리며, 꿀벌 실종 사태 3대 원인 중 하나로 지목받고 있는 등검은말벌의 대량 포획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도는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이종은 연구사를 비롯한 연구팀이 '등검은말벌 유인용 조성물'을 개발, 최근 특허출원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남도가 등검은말벌을 대량 포획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사진=충남도] 2023.11.15 gyun507@newspim.com

말벌은 응애·진드기, 부저병과 함께 꿀벌 피해 3대 골칫거리 중 하나이며, 말벌과인 등검은말벌은 전국으로 확산돼 양봉농가에 큰 손실을 입히고 있다.

동남아시아나 중국 남부 일대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외래 해충인 등검은말벌은 2003년 부산에서 처음 발견됐는데 확산 속도는 매우 빠른 상황이다.

등검은말벌 먹이의 85% 이상은 꿀벌로, 이 말벌의 개체수 증가는 꿀벌 봉군 세력 약화 등을 불러오고 있다.

이번 특허출원 대상은 일반 포획기 내에 넣는 말벌 유인물질이다.

이 물질은 농업 부산물, 단맛·신맛이 나는 과일주스, 수분 유지 보조제 등에 말벌 유인력을 높일 수 있는 미생물을 첨가해 만든 것으로, 시판 제품에 비해 등검은말벌 유인 효과가 월등히 높다.

산업곤충연구소가 이 유인물을 활용해 포획한 등검은말벌 중 최대치는 지난달 17∼22일 소형 포획기 1기에서 잡은 300여 마리로 시판 제품에 비해 유인 효과가 최대 20배 가량 높다.

산업곤충연구소는 특허출원 유인물을 이용, 봄철에는 등검은말벌 여왕벌을 잡고, 6월 이후에는 등검은말벌 일벌을 대량으로 포획해 꿀벌 집단붕괴현상을 크게 완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은 연구사는 "특허출원 이후 성분을 개선한 유인물은 등검은말벌뿐만 아니라 장수말벌이나 꼬마장수말벌, 좀말벌 등 다른 말벌류에 대한 유인 효과도 우수했다"며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등검은말벌을 방제할 수 있도록, 조속한 기업체 선정 및 기술 이전을 통해 특허출원 유인물 대량 생산과 보급을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꿀벌은 전 세계 과채 수분의 70% 이상을 담당하고 인간에게 연간 50조 원의 경제적 가치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