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 1주년을 맞이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운용이 지난해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것이다. 반도체 산업 대표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으로 상장 이후 1년간 기록한 수익률은 52.01%로 집계됐다. 이는 반도체 ETF 27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최근 6개월 기준으로도 23.47%의 수익률을 보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상장 1주년을 맞이한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상장지수펀드(ETF)'가 반도체 ETF 중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3.11.15 yunyun@newspim.com |
지난 14일 기준 편입 상위 종목에는 ▲TSMC(20.50%) ▲ASML(20.42%) ▲엔비디아(20.04%) ▲삼성전자(18.16%) 등이 있다. 아는 반도체 산업 내 주요 4개 분야(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대표기업을 선정해 투자하는 해당 ETF의 성격을 고스란히 나타낸다. 해당 종목 외에는 ▲브로드컴(3.48%) ▲AMD(3.45%) ▲퀄컴(3.42%)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3.29%) ▲인텔(3.29%) ▲텍사스 인스트루먼트(2.83%) 등 반도체 산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 6개가 편입돼 있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는 올해 300억원이 넘는 개인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비슷한 시기(2022년 4분기)에 상장한 반도체 ETF 6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이에 따라 반도체 산업 내 주요 섹터의 성장 또한 이어질 것"이라며 "각 분야별 경쟁적 우위를 점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를 통해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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