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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소렌스탐 주최 대회 9일 개막... 고진영 등 한국 13명 출전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15:30

최종수정 : 2023년11월10일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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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 매치플레이 이후 6년만에 선수 이름 딴 대회
박인비 이후 8년만에 넬리 코르다 3연패 여부 관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아시안 스윙'을 마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2개 대회를 치르고 올 시즌을 마친다.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을 1주일 앞두고 LPGA 투어는 9일(한국시간)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을 연다.

지난 3년간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으로 치러졌던 이 대회는 올해 안니카 소렌스탐이 주최자로 나서 열린다. LPGA 투어가 선수 이름을 대회명으로 삼은 것은 2017년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대회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소렌스탐은 72개의 LPGA 투어 타이틀과 10개의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의 주최자 안니카 소렌스탐. [사진 = 게티이미지]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325만 달러(42억5652만원)로 메이저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일반 대회 중 가장 크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4위 인뤄닝(중국), 릴리아 부(미국), 셀린 부티에(프랑스), 고진영 등 상위 10위 중 9명을 포함해 120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고진영을 비롯해 유해란, 김아림, 최혜진, 양희영, 지은희, 이미향, 안나린, 전인지, 이정은6, 이정은5, 주수빈, 장효준 등 13명이 나선다.

9일 열리는 더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에 출전하는 고진영. [사진 = 로이터]

가장 큰 관심은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의 대회 3연패 여부다. 세계 6위 코르다는 지난해 2월 팔 혈증 진단을 받고 힘든 입원 치료와 재활을 이겨내고 같은 해 11월 렉시 톰슨을 꺾고 2연패를 이뤘다. 코르다가 3연패를 달성한다면 박인비가 2013∼2015년 여자 PGA 챔피언십 3연패 이후 8년 만이다. 주최자 소렌스탐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5회 연속 미즈노 클래식을 제패해 단일대회 최장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펠리컨 위민스 챔피언십 2연패한 넬리 코르다. [사진 = LPGA]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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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임시예산안 서명...셧다운 '종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의회를 통과한 단기 지출법안(CR·임시 예산안) 패키지에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 역사상 최장 기간 이어졌던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단)이 공식 종료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지출법안에 공식 서명했다. 앞서 하원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임시 예산안 패키지를 찬성 222표, 반대 209표로 통과시켰고, 대통령 서명까지 마무리돼 지난달 1일부터 43일간 지속된 사상 최장 셧다운은 공식 종료됐다. 이번 패키지에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합의한 농무부, 식품의약국(FDA), 재향군인부, 군용 건설 프로젝트와 의회 자체의 2026회계연도 예산이 포함됐다. 임시 예산안은 나머지 연방 부처와 기관의 예산을 내년 1월 30일까지 기존 수준으로 연장한다. 이 기간 공화당과 민주당 간 예산 협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수감사절 여행 성수기까지 약 2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셧다운 종료는 항공 여행에 필수적인 서비스가 회복될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백만 가정에 대한 식품 지원 복구는 가계 예산에도 여유를 줄 수 있으며, 연말 쇼핑 시즌 소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셧다운 기간 동안 데이터가 제공되지 않아 투자자, 정책 결정자, 가계 모두 고용시장 상태, 인플레이션 추이, 소비자 지출 및 경제 성장 속도에 대해 거의 알 수 없는 상태였는데, 셧다운 종료로 미국 경제 관련 주요 통계 데이터 역시 복원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가운데)이 12일(현지시간) 셧다운 종료를 위한 예산 법안에 서명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5-11-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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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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