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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 중앙부처 공무원 나섰다…'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이벤트

기사입력 : 2023년11월02일 08:58

최종수정 : 2023년11월02일 08:58

문체부, 숏폼 국민 투표 이벤트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12일까지 41개 중앙부처가 참여,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짧은 영상(숏폼)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를 열고 국민과 함께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41개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창작자로 변신해 영상 기획부터 촬영, 연기,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응원 숏폼 쇼케이스 온라인 페이지 [사진=문체부] 2023.11.02 alice09@newspim.com

이번 행사에서는 41개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10개 작품을 12일까지 온라인으로 공개하며 시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공개 영상을 시청한 후 ▲창의성과 ▲이야기(스토리텔링) ▲흥미도 세 가지 평가 사항을 심사하면 된다. 행사에서 선보이지 못한 영상은 각 부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에 참여한 국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상(부산 여행 상품) 20명 ▲유치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방탄소년단 후드 집업) 20명 ▲성공상(오설록 전통차 티백세트) 20명 ▲응원상(부산 유치 응원 기념품 스타벅스 텀블러) 20명 ▲기대상(CU 모바일 상품권 1만 원) 200명 등에게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15일 행사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용철 문체부 국민소통실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중앙부처가 모두 참여한 최초 '영상 국민 투표 이벤트(쇼케이스)'다. 이번 기회를 통해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로서 부산의 가치를 알리고, 부산 유치를 위한 전 국민의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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