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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면담…"한국 기업 진출 지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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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리 요청 대우건설 아시가바트 지사 현장 찾아
한국 외교장관 최초 투르크메니스탄 공식 방문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31일(현지시각) 바이무라트 안나맘마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건설·산업 부총리를 만나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에너지·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수주 문제를 협의했다.

이날 면담은 안나맘메도프 부총리의 요청으로 대우건설 아시가바트 지사 개소 현장에서 진행됐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31일(현지시각) 바이무라트 안나맘마메도프 건설·산업 부총리를 만나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애로사항과 에너지·플랜트 분야 프로젝트 수주 문제를 협의했다. 이번 면담은 안나맘메도프 부총리의 요청으로 대우건설 아시가바트 지사 개소 현장에서 이뤄졌다. 2023.11.1 [사진=외교부]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안나맘메도프 부총리는 박 장관에게 그간 ▲갈키니쉬 탈황시설 ▲키얀리 가스화학플랜트 건설 사업 등 한국 기업들이 이룩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에너지·인프라 분야 프로젝트에서 한-투르크메니스탄 간 추가적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비료공장 ▲천연가스액체화 ▲탈황 시설 건설 프로젝트 등 한국 기업이 관심을 갖고 있는 사업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외교부 영업사원 1호'로서 한국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과 한-투르크메니스탄 간 에너지·인프라 협력 강화를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국 정부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노력을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지를 당부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은 31일(현지시각) 방문 첫 일정으로 아시가바트 독립기념공원 내 독립기념탑에 헌화했다. 2023.11.1 [사진=외교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한 박 장관은 전날 첫 일정으로 아시가바트 독립기념공원 내 독립기념탑에 헌화했다. 독립기념탑은 투르크메니스탄 독립(1991.10.27.) 10주년을 기념해 2001년 건립한 탑으로, 기념탑 전체 높이(118m)는 독립연도(91년)와 일자(27일) 합친 숫자이다.

박 장관은 투르크메니스탄 민족의 독립에 대한 염원과 민족지도자들의 민족수호정신이 깃들어 있는 독립기념탑을 돌아보고 투르크메니스탄이 독립한 지 32주년 만에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에서 역동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을 평가했다.

또한 2009년 양국 관계가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래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발전을 이룩한 것을 평가하고, 양국 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양자 및 다자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1일(현지시각) 투르크메니스탄에서 개최되는 제16차 한-중앙아시아 협력포럼에 참석한다. 한국과 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중앙아 5개국 외교장관들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고,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앙아 외교장관들과 별도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실질협력, 지역정세,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이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드 메레도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해 에너지·플랜트, 교통인프라, 보건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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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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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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