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누리플랜, 자산재평가 추진… 재무구조 건전성 강화

기사입력 : 2023년11월01일 08:52

최종수정 : 2023년11월01일 08:52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도시환경개선 전문기업 누리플랜은 자회사 누리온 및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을 포함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지난 3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재평가 기준일은 12월 1일이다. 대상은 누리플랜 본사가 위치한 김포의 토지 및 건물, 안산 및 성남에 위치한 누리플랜 및 자회사 누리온의 토지 및 건물, 천안에 위치한 자회사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의 토지 및 건물이다. 토지 및 건물의 장부가액은 누리플랜 약 114억원, 자회사인 누리온과 유니슨에이치케이알은 각각 약 35억원, 약 319억원이다.

누리플랜 로고. [사진=누리플랜]

이번 자산 가치 재평가를 통해 누리플랜은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를 꾀할 예정이다. 누리플랜은 환경설비를 개발부터 시공,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토탈솔루션을 주력으로 대기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누리플랜의 주요제품으로는 ▲유해가스(THC) 저감시스템, ▲백연저감시스템, ▲안개소산장치를 납품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산 재평가 평가이익이 상당하여 재무 건전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재무 구조 개선 뿐만 아니라 실적 성장에도 힘써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