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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망 서울집 현실화되나" '서울·김포 편입론' 집값 상승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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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아닌 금포"…기대어린 반응 잇따라
김포 이외 서울 인접 지역 "왜 굳이 김포냐"
전문가들 김포 편입 가능성 두고 "중요한 건 세수 문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김포시 서울 편입'을 두고 김포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31일 뉴스핌 취재에 따르면 부동산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서울집이 현실화하나", "서울 입성 마지막 기회는 김포에 집 사는 거다", "이제 김포가 아니라 금포다"라는 기대감 어린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 업계가 호재를 기대하는 이유는 서울권 편입 효과만으로도 부동산 부양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63년 김포 양서면과 양동면은 서울에 편입돼 현재의 강서구와 양천구로 변모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3.10.30 pangbin@newspim.com

이후 강서구와 양천구는 인접 지역보다 큰 부동산 수혜를 누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김포와 경인 아라뱃길을 사이에 두고 있는 강서구 마곡동 대장아파트 단지의 경우 올해 9월 기준 평균 매매가가 11억 7000만원에서 12억 8000만원 사이를 호가하고 있다. 김포시의 대장아파트 평균 매매가 5억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2배 이상 격차가 나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포시 인근 주민을 비롯한 일부 시민들은 해당 소식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김포시에 인접한 양천구 주민 한모(26) 씨는 "장기적인 계획이 있다면 가능한 이야기 같다"라며 "부동산 가격과 학군 등에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수도권과 서울을 메가시티로 만들 계획이 있을 거라면 실효성 있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 시민 한모(27) 씨는 "어제부터 주민들 사이에서도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라며 "다만 김포 서울 편입 논의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보니 확증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회의적 반응도 있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반대의 목소리 역시 나온다. 김포 외에도 서울과 인접한 광명, 성남, 용인, 고양시의 주민들은 "왜 김포가 먼저 서울에 편입되는 거냐"고 입을 모았다.

경기 용인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모(28) 씨는 "김포시의 경우 서울 강서구, 인천 계양구에 인접한 도시로 사실상 서울에서 조금은 낙후되었다고 평가받는 지역에 인접해 있다. 따라서 분당의 발전 이후 용인·수지·기흥의 발전과 동탄의 발전 이후 병점·봉담의 발전처럼 인근 지구의 성장과 발전이 먼저 선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에서 성장성이 높은 강남과 송파 같은 곳과 인접한 안양 동안구, 성남 분당구, 하남 등 경기 남부 지역이 훨씬 더 효율적인 성장과 유기적인 관계 수립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경기 하남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양모(25) 씨도 "김포골드라인부터 해결해도 모자랄 판에 서울 편입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게 있나. 하남 편입이 더 현실적일 것"이라며 헛웃음 쳤다.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김모(24) 씨 역시 "특례시(인구 100만명 이상)인 고양시는 그대로인데 왜 김포만 서울이 되는지 궁금하다"라며 "김포시민이랑 김포에 땅을 산 사람만 찬성하고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경기도민 대부분이 반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김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가능성을 점치면서 그 이유로 경기 남북도 행정 분리 시 세수 문제를 꼽았다.

권대중 서강대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는 "편입 시 교통체계가 경기도 교통체계에서 서울시 교통 체계로 개편되면서 교통 체계상 발전이 예상되고,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교육 체계와 삶의 질 역시 상승한다. 이에 따라 지가 상승과 부동산 호재가 뒤따라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편입 가능성이 있지만 경기 남북도 행정 분리가 먼저 진행되어야 한다"며 "남북도 분리 시 김포가 섬처럼 남기 때문에 서울로 편입될 가능성이 커진다. 오히려 그에 비해 하남, 과천, 광명시 등은 서울 편입 시 경기권 행정 지역 세수가 줄기 때문에 김포시에 비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dos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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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아시아나 역사 속으로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이 마지막 단계에 들어섰다. 양사는 오는 14일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17일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공식화한다. ◆ 5년 6개월 만에 합병 마침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3일 각각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을 승인했다. 양사 합병 계약 체결은 2020년 11월 17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신주인수계약 체결 이후 5년 6개월여 만이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여객 수요 급감으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와 경쟁력이 약화되자 정부와 채권단은 항공산업 안정화를 위해 총 3조6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B787-1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이번 인수·합병 추진 과정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고, 지원받은 공적자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의 자산과 부채, 권리·의무, 근로자 일체를 승계한다. 합병 후 존속회사는 대한항공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소멸한다. 대한항공은 공시를 통해 "합병 및 합병 후 통합 절차(PMI)를 통해 항공기 정비, 지상조업, 기내식 등 운항 인프라의 통합 운영으로 고정비 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지점 및 영업망의 통합을 통해 중복 관리비용의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자본시장법령에 따른 기준시가를 바탕으로 대한항공 1 대 아시아나항공 0.2736432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자본금은 약 1017억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안전운항 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화 대한항공은 합병 계약 이후 통합 항공사 운영을 위한 제반 절차에 착수한다. 항공사 안전운항체계의 안정적인 통합에 필요한 운영기준(OpSpecs·Operations Specifications) 변경 인가 등이 대표적이다. 운영기준 변경 인가는 합병 후 존속하는 대한항공의 기존 운항증명(AOC·Air Operator Certificate)을 유지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이 보유한 항공기와 안전 운항 시스템 전반을 대한항공 운영체계 안으로 통합하기 위한 법적·행정적 절차다. 대한항공은 오는 14일 합병 계약 체결 직후 국토교통부에 합병 인가를 신청한다. 오는 6월 중에는 통합에 따라 변경되는 항공 안전 관련 준수 조건과 제한 사항을 담은 운영기준 변경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국내 인허가 절차가 끝나면 해외 항공당국을 대상으로도 운영기준 변경 등 필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소규모 합병 요건을 충족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와 같은 날 이사회 결의로 주주총회를 갈음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주주 권익 보호 절차도 병행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이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사안인 만큼 주주 권익 보호 및 개정 상법에 따른 주주충실의무를 준수하기 위해 법무부가 발표한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 규범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공정성 강화 조치를 충실히 이행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자사 ESG위원회가 특별위원회 기능을 수행해 합병 거래 조건의 공정성 등을 별도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또 독립적인 외부 전문가를 통해 합병 가액과 비율의 적정성, 산정 방식의 공정성, 절차의 적정성, 주주 이익 보호 체계를 검증했다. 관련 내용은 증권신고서에 상세히 기재할 예정이다. ◆ 재무 부담 안고 시너지 본격화 대한항공은 재무 측면에서 단기 부담도 언급했다. 아시아나항공이 합병 전 기준 높은 부채비율과 상당 규모의 차입금 및 리스부채를 보유하고 있어 대한항공이 이를 포괄승계하게 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합병 직후 단기적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부채비율 상승 및 재무레버리지 확대가 불가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통합 현금흐름 창출 능력 강화, 중복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 확대된 노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영업수익 증대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재무 안정성이 점진적으로 회복 및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의 아시나아항공 인수 관련 일지. [AI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영업 측면에서는 노선 네트워크와 운항 역량 통합이 핵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합병을 통해 여객 네트워크 통합에 따른 운송 역량 확대와 MRO(항공기 정비·수리·운영) 등 고부가가치 사업 영역으로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통합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환승 수요 확대, 글로벌 항공사 동맹 스카이팀(Skyteam) 활용을 통한 코드쉐어 확대, 미주·유럽·동남아 등 핵심 국제선에서의 운항 효율화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마일리지·서비스 통합도 과제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안전 운항과 고객 서비스 통합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복 노선 재배치와 신규 노선 개발을 통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공항 라운지 리뉴얼과 기내식 개편, 공항 터미널 이전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왔다. 양사 마일리지 통합안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안이 확정되는 대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 위치한 제2 엔진 테스트 셀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대한항공은 합병 이후 기존 이원화된 마일리지 프로그램, 지상조업, 기내서비스 운영 체계를 통합해 내부 비효율을 줄이고 원가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안전 운항을 위한 선제 투자도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통합 후 늘어나는 기단과 노선, 인력에 대비해 서울 강서구 본사 종합통제센터(OCC), 객실훈련센터, 항공의료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했다. 통합 항공사 출범 직후 운항상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양사 운항승무원 훈련 프로그램도 표준화했다. 엔진 테스트 셀(ETC), 신 엔진 정비 공장, 인천국제공항 인근 정비 격납고 등 대규모 항공기 정비 시설도 확장하거나 새로 짓고 있다. 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으로 국가 항공산업 경쟁력 보존, 인천국제공항 허브 기능 강화, 글로벌 항공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합병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 통합 대한항공은 합병 이튿날인 12월 17일 출범한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는 출범 38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kji01@newspim.com 2026-05-13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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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평택을 유세 중 이마 부상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지만, 예정된 일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일정 중 이마를 문에 세게 부딪히는 작은 사고가 났다"며 "자고 일어나니 눈두덩이가 붓고 멍이 들었다"고 했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유세 도중 이마를 문에 부딪치는 사고로 눈 부위에 멍이 들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조국 페이스북] 조 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프로그램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이 거주 중인 평택 안중의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사도 맞고 약도 받았다"며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의 환대와 내원하신 주민들의 응원에 감사했다"고 했다. 이어 동네 카페를 찾은 사실도 전하며 "소염제가 조금 독할 수 있으니 뭐라도 먹고 약을 먹으라는 당부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부가 마치 도서관 또는 화랑 같다"며 "조용히 독서하기 좋지만 저는 독서할 여유가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후 추가로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실장, 수석, 비서관님들이 선거사무소로 오셨다"며 "오른쪽 눈에 멍이 든 걸 보시고 놀라셨지만 '액땜'했다고 격려해주셨다"고 했다. 또 "거리에서 뵙는 시민들도 깜짝 놀라신다"며 "관리를 잘못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멍이 완전히 사라지는 데는 2~3일 걸릴 것 같다"면서도 "멍든 눈으로도 뚜벅이는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5-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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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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