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보험

속보

더보기

롯데손보,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 두 달 만에 1만건 체결

기사입력 : 2023년10월31일 09:17

최종수정 : 2023년10월31일 09:1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8월 출시한 생활밀착형 미니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한 계약이 1만건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10월 매출은 지난 8월 대비 약 500%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가파르다고 설명했다. 애플리케이션 유입은 누적 65만명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22만명이다. 애플리케이션 설치는 7만5000건을 넘었다.

앨리스는 상품(서비스), 관계성, 콘텐츠에서 타사 앱과 차별화했다고 롯데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앨리스 서비스는 상해·질병·화재·자동차와 같은 기존 보험 틀에서 벗어나 'FOR ME–FLEX–MY FAM–CREW–VILLAIN–HERO'라는 고객 중심 6단계 세계관으로 구성된다. FLEX라인 골프 보험은 타사 골프 보험과 달리 고객 한명이 라운딩 팀원 전체의 보험을 간편히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기존 골프 보험이 홀인원과 배상책임 담보만 보장하는 데에 비해 앨리스 골프 보험은 집에서부터 골프장까지의 운전자 담보를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보장 담보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 미니암보험, 가전 A/S보험, 캠핑차박보험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 외에도 다른 사람 차량을 단기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보장해 주는 원데이자동차보험, 부모님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으면 위로금을 지급하는 불효자보험 등도 지속 개발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MZ세대를 겨냥한 'PLAY' 콘텐츠도 선보였다. '횡단보도 물벼락 편'으로 3주 만에 유튜브와 틱톡 조회수 120만회를 돌파한 김청구 TV, 불면증 해소를 위한 ASMR '약관 읽어주는 남자', '불멍' 대신 '모래멍'이 가능한 샌드 아트, 명화를 패러디한 명화의 재해석 콘텐츠 등으로 고객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초에는 신규 콘텐츠 10개가 업데이트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차별된 앨리스 유니버스, 다양한 서비스와 놀이 콘셉트를 통해 MZ 친화적인 디지털 보험 세상을 구축했다"며 "앨리스가 세상에 없던 혁신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험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롤모델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하고 소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롯데손해보험] 2023.10.3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세청, 홈플 대주주 MBK 세무조사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국세청이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MBK파트너스측은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정기 세무조사로 인지하고 있다"며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기업회생신청)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세무조사 담당 부서가 비정기(특별) 세무조사를 맡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라는 점에서 지난해 논란이 됐던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역외 탈세 의혹까지 다시 들여다보는 게 아닌가 하는 관측도 제기된다. MBK파트너스는 지난 2020년 세무조사 결과 1000억원 규모의 역외탈세 혐의가 드러나 400억원 가까이를 추징 당했다. 지난해에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역외탈세 의혹이 재차 제기된 바 있다. MBK파트너스는 대규모 차입금에 의존해 지난 2015년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이후 점포 등을 팔아 인수대금을 상환하고 배당을 받는 방식으로 투자 원금 회수에 주력했다. 정작 홈플러스는 자금 압박에 빠져 최근 기업회생 절차에 들면서 금융권과 업계 안팎에서 'MBK 먹튀'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번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긴급현안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홈플러스 영등포점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yym58@newspim.com osy75@newspim.com 2025-03-11 19:39
사진
전투기 민가 오폭 부대장 보직해임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전투기 오폭사고 조사 과정에서 법령준수의무위반이 식별된 해당 부대 전대장(대령), 대대장(중령)을 11일부로 선(先)보직해임했다"고 전했다. 공군은 "조종사 2명에 대해서는 다음주 공중근무자 자격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군은 전날 중간조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번 사고의 주원인이 조종사의 좌표 오입력이라고 발표했다. 아울러 작전 수행 전 담당 조종사가 보고하는 실무장 계획서를 군 지휘부가 검토하는 내부 체계가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다는 사실도 파악됐다고 밝혔다. 공군은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 사고 조사 과정에서 지휘 관리와 감독이 미흡한 사실이 드러난 해당 부대 전대장과 대대장을 보직 해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이 지난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KF-16 오폭 사고 조사결과 중간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뉴스핌DB] parksj@newspim.com 2025-03-11 15: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