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고령군 운수면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돈사 3동과 가숙사 등이 소실되고 돼지 1200마리가 폐사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오후 9시56분쯤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 10분여만인 27일 오전 1시6분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10.27 nulcheon@newspim.com |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6분쯤 고령군 운수면 신간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과 장비를 급파해 발화 3시간 10분만인 27일 오전 1시6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3동이 전소하고 사무실 및 기숙사 1동이 반소됐다. 또 어미돼지 200마리를 포함 돼지 1200마리가 폐사해 소방 추산 3억7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분만사동 내부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페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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