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오에스피,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B2B사업 국내외 약진"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09:08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09: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ODM 고객사 연내 20개사 확보로 목표 달성 목전
국제 식품 기준에 맞는 미국 'SQF' 인증 획득으로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가 동남아 시장 판로 확대에 나서는 한편 국내 ODM 사업도 순항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23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박람회(Pet Fair South-East Asia)'에 참가한다. 이번 B2B 전문 전시회 참가는 개별 공략이 까다로운 동남아시아 국가 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역량 있는 바이어와 거래처 확보에 나선다는 목적이다.

회사는 현재 태국 외에 필리핀,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태국에서는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프리미엄 기능성 제품도 추가 진출을 위해 제품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현지 제조 및 유통 업체에게 처음으로 자회사 바우와우코리아의 주요 간식 제품을 선보이며, 이를 통해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 규모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에스피 관계자가 동남아시아 반려동물 박람회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에스피]

오에스피의 국내 ODM 사업 부문도 순항 중으로, 기존 목표치였던 연내 20개 고객사 확보를 목전에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올해 목우촌, 정관장 등 대형 고객사 5개사와 신규 계약을 완료하고 추가로 2개사와 연내 계약 체결을 위해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모든 공장 설비를 대상으로 국제식품안전협회의 인정 규격인 미국 'SQF(국제적 식품안전 및 품질경영시스템)' LEVEL 3 를 획득했다.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 위생성, 안전성을 증명함에 따라 기업 신뢰도를 제고하고, ODM 사업 부문의 성장 추세를 지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B2B 사업 부문은 국내, 해외 시장에서 활로를 찾아 순항 중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재 미국과 중국 시장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함께 협력사와 구체적인 조율을 진행하는 단계로 내년 해외 시장에서 점유를 높여 매출 증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