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美국채 5% 쇼크] 월가 "5.3%까지 가능...주식보다 채권 유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채 10년물 금리(수익률)가 심리적으로 중요한 5% 선을 뚫고 올랐다. 지난 2007년 7월 20일 이래 약 16년 만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채권 금리의 벤치마크 역할을 하는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19일(현지 시각) 일시 5.001%를 기록한 뒤 4.9898%로 내려왔다.

투자자들이 '고금리 장기화'를 현실로 받아들이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들어서만 27bp(1bp=0.01%p)가량 치솟았다.

여기에 간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꾸준히 추세를 웃도는 성장세 또는 타이트한 고용 시장이 더 이상 완화하지 않는다는 추가 근거가 확인된다면 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진전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추가 통화정책 긴축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점도 국채 금리 급등을 부채질했다.

◆ 월가 전문가들 "5.2~5.3%까지 가능"

월가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기우로만 그쳤던 미국의 경기 침체가 기어코 발생해야 금리가 내려올 것 같다면서, 대략 5.2~5.3% 수준까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점쳤다.

최근까지 월가의 대가들은 이미 미 10년물 금리가 5%를 넘길 것을 경고해 왔다.

레이 달리오 브릿지워터 설립자와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리틀 버핏'으로 불리는 빌 애크먼 퍼싱 스퀘어 최고경영자(CEO) 역시 최소 5%는 충분히 뚫고 오른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통상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방기금 금리를 웃도는 적은 없었던 만큼 현재 5.375%인 연방기금금리를 넘어서진 않을 것으로 보지만, 그 부근까지는 충분히 오를 수 있다는 의견이다.

데이터트랙 리서치는 실질금리 상승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10년물 수익률이 얼마 지나지 않아 5.2%까지도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고, BCA 리서치는 단기적으로 5.3%까지 도달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찰스 슈왑은 미국 정부의 재정 적자가 역대급 수준을 지속해 국채 발행이 이어질 것 같다면서, 매수를 유인하기 위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야 하는 만큼 연준의 금리 인상이 종료돼도 미 국채 수익률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당장 '전례 없는 이스라엘 지원' 의사를 밝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을 각각 지원하기 위해 의회에 1000억달러(약 135조원) 규모의 안보 지원 패키지를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달러화 [사진=블룸버그통신]

◆ 채권 매력 고조

한편 미국채 금리가 5%를 뚫고 오르자,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채권 투자를 권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모닝스타 포트폴리오 전략가 에이미 아놋은 "주식보다 채권의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투자금이 있다면 과거보다 높은 채권 투자 비중을 가져갈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캘리 콕스 이토로 미국 투자 담당 애널리스트는 "미 국채 장기물은 침체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다"면서 "경기 악화에 대한 좋은 헤지 수단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5% 부근일 때는 (미 국채를) 담아야 한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CNBC는 미 국채 만기를 다양하게 담는 것도 분산 투자 방법이며, 양도성예금증서(CD)나 머니마켓펀드, 회사채, 주식 시장에서는 금리에 민감한 유틸리티나 부동산 관련주를 다시 담는 것도 좋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얼라이언스 번스타인은 "내년 미국 경기가 악화하고 주요국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에 나설 전망이라 채권 투자자들은 올해보다는 훨씬 즐거운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