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U, 주류 행사 렛酒고 온라인으로 확대

기사입력 : 2023년10월18일 10:09

최종수정 : 2023년10월18일 10:09

18~20일 온라인서 첫 진행
3500여종 최대 34% 할인

[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CU는 인기 주류를 초특가에 판매하는 오픈런 행사인 '렛주(酒)고' 이벤트를 이달 온라인에서 처음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CU의 이번 온라인 렛주고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진행된다. 양주, 와인 인기 품목 60여 종에 대해 총 3500여 물량을 정가 대비 최대 34% 할인가에 내놓는다.

CU가 오프라인에서만 진행했던 주류 행사 '렛주고'를 온라인으로 확대한다.[사진=BGF리테일]

특히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인기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먼저 최근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할인가 9만9900원에 300병을 내놓으며, 발베니 14년 캐리비언 캐스크는 16만9900원에 30병을 할인 판매한다.

또 국내 수입 물량이 한정돼 위스키 마니아들의 오픈런을 부르는 일본 위스키 상품들도 준비했다. 야마자키DR 및 하쿠슈DR, 히비키 하모니을 각 12병씩 한정 판매한다.

주로 오프라인 바틀 샵에서 판매되는 희귀 위스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믹터스 보머거스, 믹터스 쉥크스, 벤로막 폴리쉬 오크 등이 대표적이다.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서는 '5대 샤또' 와인들을 준비했다. 프랑스 보르도 지방에서 생산돼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와인 5종이다.

CU가 이처럼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하던 렛주고 행사를 온라인까지 확대한 이유는 희귀 주류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1~9월) 포켓CU 내 20만원 이상 고급 와인과 위스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3.3%, 356.3%나 늘어났다.

박형규 BGF리테일 주류TFT MD는 "주류 희귀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렛주고 행사에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이 지속되면서 온라인까지 행사를 확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yk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