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4회 망상 메뚜기 축제가 오는 14일 강원 동해시 망상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18년 제1회 메뚜기잡기 체험행사로 시작해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체험,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먹거리로 인기를 끌며 청정지역 망상의 이미지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망상 메뚜기 축제 포스터.[사진=동해시청] 2023.10.12 onemoregive@newspim.com |
망상동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올해 4회째 열리는 망상 메뚜기축제는 메뚜기 포토존에서 메뚜기 분장하기,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풍선아트, 윷점 보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 메뚜기 튀김, 분식, 솜사탕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비롯해 농기구, 허수아비 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심진숙 망상동장은 "수려한 자연을 자랑하는 청정지역 망상 메뚜기축제장에 많은 시민분들이 방문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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