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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2.5조 규모 루마니아 원전 설비개선사업 수주…원전 수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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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나보다1호기 2026년 허가기간 만료
총 사업비 2.5조…한수원 40% 지분 참여
한전KPS·두산에너빌 등 국내기업 참여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현지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위치한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에서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 공동 수행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 협약에는 한수원과 캐나다 캔두 에너지(Candu Energy), 이탈리아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가 함께했다.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사업은 계속운전을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인프라 건설까지 포함하면 총사업비가 2조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원전은 월성 2,3,4호기와 동일한 CANDU-6(700MW) 노형으로 운영허가 기간이 30년이다. 1996년 상업운전을 시작해 2026년 말 1차 운영허가 기간이 만료된다.

이에 추가 30년 운전을 위해 2027년부터 압력관 및 터빈·발전기 구성품 교체 등 대규모 설비개선에 착수할 예정이다.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3.10.12 victory@newspim.com

이번 컨소시엄에서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원자로 계통과 터빈발전기 계통의 설계와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한수원은 전체 시공뿐만 아니라 방사성폐기물 보관시설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지난 2009년 월성1호기 압력관 교체 시 직접 사업 및 시공관리를 담당하며 세계 최단기간에 사업을 완료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캔두와 안살도는 각각 체르나보다 1호기 원자로 계통, 터빈발전기 계통의 원설계 회사로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소시엄 구성을 계기로 3사는 본격적으로 사업 제안서 준비 작업에 착수하고, 이후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의 계약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계약은 2024년 상반기 내에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과 함께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물론, 국내 원자력 중소, 중견 기업들도 사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원전산업 생태계 정상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난 6월 체르나보다 원전 삼중수소제거설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 등 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와 깊은 신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발주사 및 컨소시엄 구성원 간 긴밀히 협력해 최종 계약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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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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