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美 공장 인건비 인상, 도미노 위험↑...K-배터리 업계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배터리 3사, 파업 노조가 조준한 '빅3' 車기업과 JV
美 배터리 공장 16곳 중 12곳, 완성차와 합작사
GM, 인건비 25% 인상...포드·스텔란티스 압박↑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미국에 진출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인건비 상승 위험에 빠졌다.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대부분이 미국 내 파업 대상인 완성차 기업과 합작공장을 운영 중이거나 가동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3.10.12 aaa22@newspim.com

1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배터리 3사가 운영 중이거나 가동 예정인 설비 16곳 중 12곳이 완성차 기업과 합작공장이다. 현재 계획이 발표된 공장은 이르면 내년 가동 예정으로, 대부분 2025년 운영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근로자에게도 일반 자동차 공장 노동자와 동일 임금을 적용하라고 주장해온 전미자동차노동조합(UAW)의 요구가 하나 둘 반영되면서 인건비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전기차 배터리 공장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16달러로 알려져 있다. UAW 가입한 근로자에 임금은 시간당 18~32달러다. UAW는 시간당 초임 32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UAW 임금 협약 영향권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장이 늘면 한국 배터리 3사의 인건비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UAW는 현재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파업 중 규모가 가장 크다. UAW는 미국 완성차 '빅 3'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를 상대로 지난달 14일부터 파업을 시작해 3주차 돌입했다. 배터리 3사 모두 UAW가 조준하고 있는 '빅3' 완성차 기업과 합작공장을 건립 중이다.

여기에 UAW 소속 조합원은 15만명이다. 현재 파업에 참여한 인원은 전체의 약 17%지만 임금 인상과 주 32시간 근무 등 주요 쟁점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 파업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얼티엄셀즈 공장 내부. [사진=LG에너지솔루션]

이미 완성차 업체는 백기를 들었다. GM은 지난 6일(현지 시각)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동자를 UAW 협약 대상에 포함하는 등 노사의 요구에 동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 노동자가 UAW에 가입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다.

합작공장도 마찬가지다.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배터리 합작법인(JV) 얼티엄셀즈는 UAW과 협상한 후 미국 오하이오 공장 근로자 임금을 약 16.5달러에서 평균 25% 인상했다. 얼티엄셀즈는 2022년 UWA에 가입했다. 

GM의 협상으로 포드와 스텔란티스에 대한 압박도 거세질 전망이다. UAW는 국내 배터리 기업이 받는 보조금을 빌미로 강도 높은 임금 인상을 요구해왔다. UAW는 지난 6월 SK온과 포드 합작사 블루오벌SK가 미국 정부의 첨단기술차량제조(ATVM) 프로그램에서 12조원을 대출받는 건에 반대 입장을 취했다. 행정부 세금으로 저임금 일자리를 양산한다는 이유였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 "인건비와 설비 가격 등 북미 배터리 공장 증설 비용이 이전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다"며 "점심의 질과 제공 여부 혹은 시간당 임금이 1달러만 높아도 갑자기 다른 곳으로 출근하는 등 생산직 근로자 이탈률도 높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