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경남도, 체감 생활복지 시책 대폭 강화...빨래방 등 확대 운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의료 취약 섬주민 진료 위해 병원선 새로 건조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홈 클린버스 운영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생확복지 강화대책을 내놨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도정목표인 '행복한 도민' 실현을 위한 찾아가는 체감생활복지 시책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홈 클린버스 운영

도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찾아가는 홈 클린버스 사업을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시범사업과 연계해 2024년부터 사천시 등 7개 시군에서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홈클린버스는 저장강박 의심세대 등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청소 전문가가 탑승한 홈클린버스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진단→정리수납 및 청소→방역→소규모 수선→폐기물 처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가운데)이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생활복지 강화 대책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3.10.12

◆49개 도서지역한 주치의, 병원선 새로 건조

도는 병원선은 보건진료소가 없어 보건의료서비스의 손길이 닿지 않는 지역 내 7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49개 섬마을을 순회진료하는 병원선이 노후화돼 새롭게 건조할 계획이다.

2003년에 건조된 기존 병원선 경남511호는 올해로 20년째로 2026년까지 예산 150억 원을 투입해 250톤급 친환경 선박으로 대체 건조할 예정이다.

새 병원선에는 물리치료, 임상병리 등 진료과목이 신설되고 최신 의료장비가 탑재되어 한층 향상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계획이다.

현재 운용 중인 병원선은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로 공중보건의 4명, 간호사 2명, 선박직 공무원 등 14명이 승선해 내과, 치과, 한방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4만여 명의 도민들을 진료했다.

최근에는 노후화된 치과 장비를 교체해 치석 제거와 레진 치료를 하며, 틀니 관리 교육 및 칫솔 세트 제공 등 구강 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산어촌 도내 전역을 누비는 경남 닥터버스

보건의료서비스 불균형 해소를 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이 없거나 의료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검진차량이 찾아가는 '경남 닥터버스'는 9월부터 12월까지 14개 지역에 1회 50명 정도 월 3~4회 무료 검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역 도민의 질병을 조기 발견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며 지난달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산청, 남해, 고성, 하동을 방문하는 등 현재까지 257명 도민에게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인력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교수진, 마산의료원의 검사요원, 간호사, 행정요원 등 12명으로 14종의 의료장비를 탑재한 특수제작 검진버스에서 진료한다.

검진항목은 안과, 이비인후과, 비뇨의학과 진료과목으로 안과 기본검사, 청력검사, 비강·인 후두 검사, 고막검사, 전립선 초음파, 소변 막힘 및 배뇨장애 검사 등으로 유 소견 발견 시 병원진료 안내 또는 보건소와 연계하여 지원한다.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영

도는 코로나 우울 확산 및 지역사회 재난 현장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및 취약계층에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한 마음안심버스를 올 2월부터 사천시에서도 추가로 운영 중이다.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을 통해 발굴된 정신건강 고위험 대상자에게는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지속적인 사례관리, 맞춤형 심리‧정서 프로그램 지원 등 당사자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연계한다.

마음안심버스는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20곳) 및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5곳)와 협력해 운영하며, 서비스 참여를 원하는 개인 및 기관 단체는 주소지 소재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추진

도는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예방 및 능동적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 100여 명이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 파악 및 건강 상담 등의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방문건강전담 간호사가 직접 가정,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건강문제 및 거동상태 등을 파악하여 건강생활실천, 질병예방, 생애주기별 건강관리서비스 등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도는 올해 취약가구 5만6000 가구를 방문대상 목표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 말 현재 5만4000가구(96%)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확대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경남도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켜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생활복지를 추진한다.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는 이동형 빨래차량이 직접 마을을 방문하여 무료세탁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등 대형 빨래 세탁을 위해 이동빨래차량을 특수 제작해 지역 내 6개 권역에서 권역별 1대씩 총 6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각각 주 5회 운영 중이다.

도는 내년부터 현재의 6개 권역을 인구와 이동거리 등을 고려해 7개로 조정해 권역별 불균형을 해소하고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

5시간 정도의 세탁시간 동안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치매예방 교육, 정신건강 상담, 이․미용 봉사, 건강 체조, 위문공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국장은 "민선 8기 도정비전인 행복한 경남 실현을 위해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보건정책을 추진하고자 관계 전문가들과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생활복지를 추진하여 도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복지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사진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