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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국민 자발적 참여 '문화재지킴이' 활동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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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지킴이 사업에 복권기금 9억5000만원 투입
자원봉사자 6만3000명 기업·공공기관 61곳 참여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정부와 복권기금을 통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문화재지킴이 날(6월 22일)은 1592년 6월 22일 임진왜란 당시 전주사고에 보관된 조선왕조실록과 어진이 화재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전북 정읍의 선비들이 목숨 걸고 지켜내 내장산으로 옮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안의, 손흥록 등 정읍 유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역사를 문화재지킴이의 역사성과 연결시켜 지난 2018년부터 민·관이 협의해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복권기금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가꾸고 지키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문화재지킴이 사업의 올해 사업비 전액(9억5000만원)을 복권기금에서 투입하기로 했다.

'문화재지킴이' 문화재 보호 지원 활동 현장사진 [사진=문화재청] 2023.10.11 dream@newspim.com

문화재지킴이는 문화재를 가꾸고 보호하며 문화재를 가꾸는 문화도 함께 물려주자는 취지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국민 참여 문화운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의 6만3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개인·학교·민간단체 등)이 문화재지킴이로 위촉됐고, 기업과 공공기관 등 61개 협약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국 각 지역의 문화재를 대상으로 문화재와 문화재 주변 환경 정화, 문화재 모니터링, 문화재 홍보 및 교육, 전문적 지식과 기술의 재능기부 등 다양한 문화재 보호 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지킴이 활동 등 문화재보호 민간참여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문화재보호 민간참여 활성화 사업은 민간 차원의 문화재 보호 활동 지원을 통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문화재 보존관리를 향상시키고, 문화유산의 매입·관리·활용을 위한 국민 참여형 국민신탁 운동을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21억9100만원으로 사업비 전액을 복권기금에서 충당하고 있다.

'문화재지킴이' 문화재 보호 지원 활동 현장사진 [사진=문화재청] 2023.10.11 dream@newspim.com

문화재지킴이 단체 남원문화원(슈룹)의 김현식 회원(남, 55세)은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그동안 순수 민간단체의 자발적 참여 속에 이루어지며, 필요한 경비의 대부분을 몇몇 사람의 지원과 후원에 의존하게 돼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복권기금이 지원되면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더욱 활발해졌고 활동 반경도 넓어져, 문화재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회원들이 점점 늘어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현중 문화재지킴이 대전‧세종거점센터 대표는 "복권기금이 지역 문화유산을 지역 시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고자 하는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보다 내실 있게 이끌고 나갈 수 있는 중요한 원동력이 됐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활동 지원이 복권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우리가 구매하는 복권 한장 한장이 모여 국민 스스로 문화유산 보호에 참여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복권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 복권기금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보존하는데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화재지킴이' 문화재 보호 지원 활동 현장사진 [사진=문화재청] 2023.10.11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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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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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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