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 이어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총 3만6544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6% 증가한 것으로 15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엠의 9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한 총 3만3912대를 기록하며 18달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 갔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사진= GM] |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총 2만702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9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3210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3년 1월부터 8월까지 14만6581대 수출되며 올해 최다 수출 차량 1위에 올랐다.
지엠 한국사업장의 9월 내수 판매는 조업 일수 감소로 인해 총 2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4.4% 감소한 수치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지엠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글로벌 시장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10월에는 트레일블레이저,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 타호, 볼트 EUV 등 쉐보레 제품 전반에 걸쳐 무이자 할부, 현금 지원, 역대급 경품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쉐보레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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